원문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0304000081
요약 ::
장기 불황의 짙은 그늘에 부산의 청년들이 삶의 극단으로 내몰리고 있다. 특히 고질적인 청년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지역 20, 30대의 자살률이 전국 7대 광역시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고질적인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의 사정은 한층 심각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부산지역 청년층 고용률은 41.0%로 전국 7대 도시 평균(41.9%)에 못 미쳤다. 통계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 일자리의 질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부산지역 청년층 자살률이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도 취업난 등 지역 경제 상황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자살사망률은 2012년 기준으로 부산이 30.0명으로, 인천(31.2명)에 이어 7대 특별·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청년층의 자살률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부산의 20대 자살 사망률은 24.0명으로 서울(15.9명)의 1.5배에 달했고, 30대는 31.9명으로 7대 도시 중 가장 높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 관계자는 "취업률과 소득 수준 등 지역의 경제 요인과 자살률은 높은 상관 관계를 나타낸다"며 "단적으로 2006년에서 2009년까지 부산지역 고용률이 3.4% 포인트 내려가는 동안 부산의 20대 자살사망률은 15.9명에서 25.0명으로 57% 포인트나 치솟았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청년들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강화 등 '사회적 타살'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청년유니온 박진우 사무국장은 "정부에서 비정규직 종합대책 등을 쏟아내고 있지만, 취업난을 해결하는 실질적 정책으로 와 닿지는 않는다"면서 "20·30대 청년들의 자살을 그저 '네가 못나고 부족해서 그런거야' 식의 개인적 문제로만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답답하오..진짜
이래도 새누리당만 죽어라 뽑아주고..허남식이가 부산을 위해 해준게 뭐가 있다고..3선 다 채우고 내려가서 또 뽑은게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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