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에는 박보검과 함께 김유정이 출연한다. 박보검은 드라마 촬영 초반 힘들었단 사실을 전하기도. 박보검은 "마음이 울적해서 CCM을 많이 들었다. 촬영 초반에 제가 역할에 흠뻑 빠지지를 못했다. 연기에 확신도 못 느꼈고 중심을 못잡고 있었다. 지금은 감독님, 작가님에게 조언을 많이 얻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난 신앙심이 있다 보니까 내가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이라는 상대가 딱 존재해서 좋다. 그런 믿음조차 없는 분들은 좋은 쪽이면 좋겠지만 나쁜 것들에 의지를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그럼 내 몸은 망가지고 더 좋지 않은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난 정말 힘들 땐 펑펑 울고 기도를 한다."
“그래도 배우로서 교회오빠 이미지를 화끈하게 깨부술 생각은 없냐”고 묻자 박보검은 “일단 교회는 쭉 다닐 계획이고 기본적으로 술 담배는 안 한다”
"일요일에 피아노 반주하러 가요. (교회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알아보지 않느냐고 묻자) 조금 더 반갑게 인사해주고 반겨주는 것 같긴 하네요.(웃음) 인간 박보검으로의 일상인 거니까, 좀 더 독실하고 진실해지는 것 같아요.
"선(善)한 분이 좋아요. 절 잘 챙겨주고 바라보는 방향이 같은 사람. 좀 더 구체적으로는 요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웃음) 제가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같이 있으면 즐겁고 종교관이나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좋겠다. 나를 잘 챙겨줬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자기 전에는 기도하고 자죠. 오늘 하루도 감사했다는 의미로."
- 멘토가 있다면?
아버지, 그리고 내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의 내 이름을 지어주신 목사님이다. 종교적인 걸 다 떠나서, 그 분의 삶을 보면 지혜라는 게 어떤 것인가를 실감하게 된다. 본 받고 싶은 분이다.
가수보다 연기가 나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전향하게 됐어요. 그 때 꿈과 진로에 대해 기도를 굉장히 많이 했어요. ‘이것도 하나님의 뜻이겠다’고 생각했죠
영화 <명량> 때 그는 왜군에게 아버지를 잃은 수봉 역을 맡았습니다. 분량이 적었지만 대충하지 않았죠. 박보검은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 전 실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고, “잘 해야 한다”며 “기도해주겠다”는 아버지 말에 눈물을 쏟은 채 연기했습니다.
“첫사랑과 결혼이요? 서로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으면 현실적으로 충분히 이뤄질 수 있을 거예요. 그 마음을 지켜나가는 건 서로 노력해야할 부분이고 물론 쉽지만은 않겠죠. 배우자는 결혼해서 저와 평생 사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배우자에 대한 기도를 지금부터 많이 해야 한대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 살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게요.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배우자 기도를 하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박보검은 "난 그저 평범한 기독교인"이라며 "(이단으로) 잘못 비춰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박보검 교회, 축복, 기도만 검색해도 기사가 너무많소;;;
태어날때부터 초석이가 이름지어주고 현재 방영중인 구르미 찍을때도 힘들면 CCM을 듣는다는걸보니 인생의 베이스가 종교같소.
팬들 열심히 개종을 외쳐봐야 보검햏이 꾸준히 인증해주는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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