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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친일경찰의 대명사 `노덕술`이 `자랑스런 울산인`?

음바페여친 2015. 8. 3. 03:02

 


 

 

예전기사긔!!

 

‘일제강점기의 고등계 형사·친일파이다. 경상남도 경찰부 보안과 순사를 시작으로 경찰관이 되어 독립지사를 검거하고 고문하는 등 고등계 형사로 악명을 떨쳤다.’ 네이버에 ‘노덕술’을 검색하면 두산백과에 이렇게 나온다. 악질 형사로 전국에 이름을 떨친 이 인물이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가 조만간 발간할 예정인 <울산의 인물> 자료집 예비후보 명단에 올랐다.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센터장 김석택)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의 인물> 자료집 발간을 위한 마지막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에서는 인물 선정 기준에 대한 설명과 함께 587명의 예비후보자 명단도 함께 배포됐다.

인물은 고대~고려(자료조사위원:이상도 울주향토사연구소장), 조선전기(장세동 동구문화원 지역사연구소장), 임란시기(박채은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조선후기(김문술 청운중학교 교사), 근·현대(허영란 울산대 교수) 등 5시기로 나눠 분류됐다. 별도로 구성된 인물선정위원회는 자료조사위원들이 제출한 인물을 놓고 그 동안 3번의 선정위원회와 4번의 소위원회를 개최해 이날 587명을 최종적인 예비후보자로 내놓았다.

그런데 이날 배포된 최종 예비후보자 가운데는 친일 고등계 형사로 독립운동가들에게 혹독한 고문을 일삼다가 해방 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되기도 했던 노덕술(盧德術 1899~1968)이 버젓이 포함돼 있는가 하면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으면서 상의 공금을 빼내 도박으로 탕진한 뒤 일본으로 도피하는 등 울산의 명예를 실추시킨 고원준(高源駿 1943~2013) 전 상의회장이 들어 있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실들이 드러났다.

또 울산이나 국가에 공헌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전화앵과 아직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처용을 타지 출생 울산의 인물에 끼워넣어 공청회 청중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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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인물’ 발간사업은 울산 정명 60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물선정위원회(위원장 서진길)가 밝힌 선정기준은 ‘울산에서 출생했거나 활동한 인물 가운데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강귀일 기자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638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8638

 

예전기사긔!!

 

 

 

이 때 기사보고 화났어서

최근에 기사를 다시 검색해보니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886

 

◆친일파 수록 ‘울산의 인물’·오류투성이 ‘울산의 충의정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와 문화예술단체가 발간한 책들이 부실과 오류로 도마 위에 올랐다.

울산시가 ‘정명 600년’ 기념사업으로 진행한 ‘울산의 인물’은 인물선정 과정에서 친일 악질 경찰인 노덕술을 포함시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우여곡절 끝에 최종 선정된 인물 562명을 수록해 최근 발간·배포하고 있으나 친일파, 도박사범, 설화 속 인물 수록 등 여전히 논란의 여지를 남겨 재발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957

 


이런 논란은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 울산학센터가 지난해 <울산의 인물>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은 건국 후 울산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의 삶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학암 선생이 일제강점기 고등계 형사로 독립운동가를 못살게 굴어 ‘고문왕’으로 불리었던 노덕술과 함께 빠졌다. 이때 필자는 학암 선생과 노덕술을 단순비교해 그의 이름을 ‘울산의 인물’에서 빼는 것은 잘못이라는 지적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5월 기사를 보니 노덕술은 빠져서 출간 된 것 같긔.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이젠 정말 된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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