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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 제작하기 전에 원래 영화로 리메이크 하려고 했던 드라마 내용.

음바페여친 2017. 6. 15. 05:08

 

 

 

출처 : http://blog.daum.net/goodday3010/16939921

 

 

원래 류승완 감독은 일제시대를 영화화하겠다는 생각을 오래 해왔다.

당초 '베를린' 이후 '여명의 눈동자'를 영화화할 생각으로 송지나 작가를 만나기도 했으나, 김종학 감독의 사망 등  여러 사정으로 무산된 뒤 '군함도'로 방향을 선회했다

(기사내용 링크 : http://star.mt.co.kr/stview.php?no=2015070608205362601&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등장인물:

 

조선인 학도병으로 끌려갔다가 마적이 되었다가, 인민군이 된 최대치

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는 이유로 위안부로 끌려갔다가. 현대사의 소용돌이에 희생당한 윤여욱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731부대의 만행을 보고 탈영한뒤 국군이 된 장하림 

 

 

 

 

 

1화에서 나오는 중국인 학살.

내용적으로는 처음부터 자극적인 장면이 중국의 슬픈 역사를 짧게나마 재조명하는 장면이다. 저 아이는 결국 겨누고 있는 총부리에 살해 당한다.

 

2화에서 나오는 정신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 보상문제와 반성없는 일본. 드라마에서는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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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4화에서 나오는 731부대의 생체실험.

 마루타에게 페스트를 주입하고 해부하는 군의관의 모습. 저 장면을 비롯하여 몇몇 장면들때문에 여명의 눈동자가 심의의원회에서 경고를 먹기도 하였음.

 

 

15화 조선인 고등계 형사 스즈끼

 조선인이지만 친일파로 나와서 주인공들을 끝까지 괴롭힘

 

 

 

16화  여주인공의 아버지인 독립운동가로 나오는 최불암이 생매장 당하는 장면. 

산주의와 자유주의와의 이념싸움속에... 희생되는 독립운동가들을 비참하게 묘사함.

 

 

21. 독립이 되어도 거드름을 피우며 경찰직을 유지하고 있는 스즈끼. 본명은 최두일.

 친일파가 척결되지 않았다는 역사적인 증거를 드라마를 통해서 재확인

 

 

284.3 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양민들이 그것도 대한민국 경찰들에게 빨갱이라는 명목으로 학살 당하는 과정.

교과서에서는 공산 폭도들의 4.3 폭동을 일으킨 것만 묘사하였지 내부의 양민 학살까지는 묘사하지 않았음

4.3사건을 TV에서 최초로 등장하게 된 계기.

 

 

36. 정치를 하겠다는 최두일... 그리고 그동안의 행적이 자랑스러웠다는 최두일... 친일파는 독립이 되어서도 잘 먹고 잘살음...

 

 

드라마 오프닝

 

드라마 오프닝 피아노곡이 유명해서 인기를 탔음.(하지만 추후에 표절판정을 받기도 함)

 

 

출처 : 소주담(談) : 소소한 주민들의 이야기
글쓴이 : 창가의토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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