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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물인간 男, 12년만에 깨어나 하는 말이…‘깜짝’

음바페여친 2015. 1. 19. 21:57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19000162&md=20150119090251_BL

 

 

[헤럴드경제]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12년만에 식물인간상태에서 깨어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틴 피스토리우스(39)라는 남성이 12세에 희귀병인 ‘크립토콕쿠스 뇌막염’을 앓아 의식불명에 빠진후 12년만에 깨어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열두 살 때 희귀병 크립토콕쿠스 뇌막염을 앓아 의식불명에 빠져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부모는 포기하지 않고 정성어린 간호아들을 보살폈다.

부모는 아침마다 그를 둘러업고 차에 태워 돌봄센터에 갔고, 잘 때는 욕창이 나지 않도록 시계 알람을 두 시간 단위로 맞춰가며 밤새 자세를 바꿔줬다.

부모의 극진한 노력 덕분에 그는 쓰러진 지 2년여가 지난 14세에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마틴이 깨어난 사실은 의사마저 알아채지 못했다. 의식만 있고 다른 이와 전혀 소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9일 미국 공영방송 NPR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병상에 누워있을때도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내가 의식이 돌아온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누워있는 상태에서 엄마가 슬픈 얼굴로 ”네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Richey Jame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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