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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빌 게이츠] 빌 게이츠 재산 85조원… 21년 연속 미 최고 부호

음바페여친 2014. 10. 1. 23: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527898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59·사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미국 400대 부호 조사에서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내용을 보면 게이츠의 보유 자산은 810억달러(약 85조5000억원)로 지난해보다 90억달러 증가했다.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은 67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2위에 올랐다. 그의 자산도 지난해보다 85억달러 늘었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업체인 오라클의 최고경영자(CEO)에서 9월 물러난 래리 엘리슨 회장(500억달러), 석유재벌인 찰스·데이비드 코크 형제(각각420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에만 자산이 무려 150억달러 증가한 덕분에 340억달러로 1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저커버그는 재산증식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명문 스탠퍼드 대학을 자퇴한 후 저렴한 비용으로 혈액 검사를 해주는 테라노스를 창업해 시장 판도를 바꾼 엘리자베스 홈스(30)는 45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전체 110위에 오름과 동시에 여성 최연소 억만장자라는 타이틀도 안았다.

1982년부터 33년째 미국 400대 부호를 조사해 온 포브스는 미국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올해 303명의 자산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400대 부호의 자산을 합한 액수는 2조2900억달러(2411조원)로, 인구 2억명인 브라질의 국내총생산 규모와 맞먹는다. 이들의 평균 자산은 57억달러로 지난해보다 700만달러 늘었다. 올해 400대 부호 진입 기준 액수도 지난해 13억달러에서 15억5000만달러로 증가했다. 

포브스는 특히 올해 400대 부자의 전체 자산, 평균 자산, 400대 부호 진입 기준 액수 모두 역대 최고치라고 분석했다.

<고영득 기자 godo@kyunghyang.com>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잭마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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