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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기도교육감] 청바지에 셀프커피…파격 이재정, "형식이 행동에 반영"

음바페여친 2014. 7. 12. 01:51

 



 


자개명패가 치워진 자리에 놓인 직원용 금속명패


청바지를 입고 학생들에게 출근인사를 다니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소탈한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교육감이 셀프커피로 직접 손님들을 맞이하는 등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학생중심 교육을 표방한 이 교육감의 교육철학과도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일상에서도 사람중심의 사고가 우선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10일 CBS 노컷뉴스에 공개한 경기도교육감 집무실 내부에는 회의용 탁자와 냉장고, 구식 커피메이커 등 이 교육감의 소박한 성품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일반 자치단체장의 집무실에서 볼 수 있는 근엄함과 권위주의를 상징하는 고급 쇼파와 집기 등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집무용 책상에는 최대 60만 원에 달하는 기관장용 자개명패 대신 '이재정'이라고 이름 석자만 새긴 16,500원짜리 직원용 금속 명패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교육감실의 소박한 변신에 대해 조대현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소탈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이 교육감의 의사가 반영된 것"이라며 "'형식이 행동에 반영될 수 있다'는 이 교육감의 생각처럼 교육감실의 변화가 교육 현장에서도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식 커피메이커와 냉장고를 비치한 것은 비서실 여직원들의 차를 나르기 등 잡무를 없애 공무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이 교육감의 사람중심 사고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57034





청바지 입고 학교 방문한 이재정 경기교육감 "반가워"

수수한 노타이 차림 학교 방문...용인수지고 학생 격려 '눈길'


청바지와 노타이 차림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학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교육감은 9일 오전 7시 30분께 용인 수지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사로 나오기 전에 학교로 출근한 셈이다.

“반갑다”, “좋은 하루”, “안녕, 교육감이야”라는 짧은 인사말을 던지며 손자뻘 되는 학생들과 악수와 하이파이브, 프리허그로 접근했다.

청바지와 짙은 청색 계열 재킷을 입었고 평범한 셔츠에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

이 교육감의 청바지 행보는 취임 첫날부터 시작됐다.

지난 1일 공식 일정을 혁신학교인 수원 이목중에서 등교하는 중학생들을 맞이하는 것으로 출발했다. 이틀 날에도 같은 학교를 찾아 교사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를 두고 주변에서는 ‘학생중심, 교실중심’ 교육방향과 ‘현장이 우선이어야 한다’는 교육관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현장중심, 학생중심 행정의 연장 선상에서 주 1회꼴로 등굣길 학교현장을 찾아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33310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MOON RIS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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