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옥소리] 옥소리, 7년 만의 외출…tvN `택시` 전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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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옥소리가 tvN '택시'에 출연한다./tvN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연기자 옥소리가 7년 만에 외출에 나선다.

20일 tvN에 따르면 옥소리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 예정인 tvN '현장토크쇼 택시' 328회에 배우 옥소리가 출연한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선 옥소리는 어렵게 세상에 다시 나올 결심을 하게 된 계기와 함께 그간의 근황에 대해 속 시원히 고백할 예정이다.

옥소리는 10대에 데뷔해 오랜 방송활동을 했음에도 '택시' 녹화에서는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제작진과 3시간가량 긴 사전 인터뷰 끝에 어렵게 '택시' 출연을 결정한 옥소리는 떨리는 목소리를 애써 잠재우고 차분하게 그간의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옥소리는 지난 7년간의 세월에 대해 "인생이 정지된 느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방송 관계자는 "타인에게 잊히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던 지난 세월을 딛고, 어렵게 복귀를 결심한 계기와 함께 지난 7년간의 삶에 털어놨다"며 "떨어져 있는 첫째 딸에 관해 이야기하며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열했다"고 밝혔다.

옥소리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며 새로운 사랑이 된 지금 남편의 이야기도 밝혔다. 그는 초혼인 남편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느냐는 MC의 말에 "시어머니가 딱 한 가지를 물으셨는데, 아이가 있다고 들었는데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이었다"며 시댁 식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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