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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수현] 별그대 끝나고 했던 인터뷰 30문 30답 (수지 까메오 관련, 키스신, 차기작 등등..)

음바페여친 2014. 3. 7. 17:39

 


 

 

 

 

 

 

 

[인터뷰] 대.체.불.가 ’김수현’

 

[인터뷰] 대.체.불.가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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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1%, 최고 시청률에 뜨거운 인기까지 얻으며 종영한 소감이 어떤가.

 

뜨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무엇보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복했다.

잠을 못 자기는 했으나, 즐겁게 마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 도민준과 비교한 실제 성격은.

 

"제가 실제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완전히 집중해서 하는 성격인데요.

도민준도 자신이 가진 진중함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와 닮은 것 같아요.

물론 다른 점은요. (도)민준이 형이 저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는 것이고요(웃음)."

 

 

 

 

 

▲  초능력을 쓰는 장면은 어떤 생각을 하며 촬영했나.

 

"정말 견디기 힘들었어요(웃음). 

촬영 현장이라 스탭들은 물론이고 동네 주민들까지 다들 쳐다보는데,

초능력을 쓴다고 눈에 힘을 주고 이렇게 한다거나(눈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온몸에 힘을 줄 땐, 사실 많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웃음).

친구들한테 초능력 사용 장면에 대해 물어보고 ‘진짜 초능력 쓰는 거 같애’라는 말 들으면서 안심했죠."

.

 

 

 

 

▲ 전지현과의 두 번째 호흡은 어땠나.

 

전부터 또 한 번 작품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적 있다.

그러다 전지현 선배님 아니 지현 누나와 안부 문자를 나눴는데 ‘별그대’란 작품이 들어온 것을 알게 됐고, 다시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이다.

전지현 선배님, (정정하더니) 지현 누나하고는 ‘도둑들’ 때 처음 인사를 드렸고 이후 드라마에서 만나게 되어 무엇보다 편했다.

누나가 워낙 성격이 쾌활하셔서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굉장히 화.기.애.애.했다.

무엇보다 ‘도둑들’ 기자회견 때도 이야기 했었는데, 지현 누나는 (멜로적인) 몰입이 잘 되지 않나.

물론 나이차이가 몇 살 정도 있지만, 몰입하기에 참 좋았다.

또 지현 누나도 이번에 캐릭터 준비를 많이 해주셔서 제가 ‘별에서 온 그대’ 촬영하는 동안 자꾸 생각이 든 것이 최고의 천송이와 함께 하고있다는 것이었다.

아참, 남자 스태프들이 카메라 감독님이나 장태유 감독님이나 조명 감독님이나 다 속된 말로 ‘죽겠는거죠’ 다들 너무 좋아하시더라. 그런 부분이 다행이었다.

현장 분위기가 덕분에 좋았다. 그래서 걱정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 실제 성격이 연기할 때 어떤 영향을 미치던가.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집요하다고 할 수도 있을만한 성격이다. 최근에 가까운 사람한테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너는 그렇게 성격이 한 곳에 치우쳐서 (연기할 때도) 집중을 한 곳에만 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

‘네가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 이야기한 전체를 봐야하고 시야가 넓어야 하고 그런 것에 틀어지지 않겠나’라고도 하더라.

생각을 하다가 그런 대답을 했다.’ 나는 숲을 보는게 아니라 나무 를 보는 것은 맞지만, ‘나무들’을 보는 것이다’라고.

그런 부분들에 있어 드라마 촬영을 할 때, 연기를 할 때 매 컷들 매 신들 드라마 전체를 만드는 것에 있어 성격이 도움이 많이 된다.

연기할 때 있어서도 어떤 감정을 이 단어를 쓰는데 있어 집요하게 표현하려고 하고 그런 감정들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공감하시는 것 같다.

 

 

 

 

 

▲  도민준이 지닌 초능력 중 갖고 싶은 능력은.

 

"음. 시간을 멈추는 능력도 좋고 공간 이동 능력도 좋다. 그래도 공간 이동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집에도 빨리 갈 수 있고,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 하하"

 

 

 

 

 

▲ 우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잘 우는 비결이 있나.

 

"아무래도 동료 배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많은 장면을 함께 찍었던 김창완 선생님도 그렇고 상대역이었던 (전)지현 누나도 그렇고요.

물론 박지은 작가님, 장태유 감독님 등 제작진이 만들어준 많은 상황이나 그런 조건들이 감정 신을 찍는데 많은 도움이 됐죠.

정말 내가 연기를 하고 있다는 걸 느낀 순간이었어요.

정말 도민준을 연기하면서 제가 아역 시절부터 해서 연기하며 느꼈던 감정을 모두 도민준에 쏟아 부었죠."

 

 

 

 

 

▲ 얼마 전 종방연에서는 전지현과 어떤 대화를 나눴나.

 

“(전)지현누나와 칭찬릴레이를 했던 것 같다. 약간 오글거리는 건데 ‘야~너무 잘했어.

도민준’ 부터 나도 ‘천송이 정말 최고였어요.’ 뭐 이런 이야기였다. 더 해드릴까요?(웃음)"

 

 

 

 

▲ 종방연에서는 어땠나.

 

“다른 종방연처럼 웃고 떠들고, 술 마시고 사진도 찍고 사인도 했다.

여러 선배 배우 분들이 취하셨고, 굉장히 편안했던 자리였다.

감독님이 울먹울먹하셨고, 그런 분위기가 계속 됐다”

 

 

 

 

 

▲ 400년이라는 긴 시간을 살아온 도민준을 소화하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인가.

 

가장 많이 신경썼던 부분은 아무래도 도민준이 살아온 세월을 표현하는 것이었다.

그 부분에 가장 많은 노력을 했다. 표현이 잘 되었다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던 것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 조선시대 분장이나, 개화기 시대 분장이나 이런 저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이전에 사극을 한 번 했었던터라, 도포자락도 참 마음에 들었다. 많은 분들이 갓 쓴 모습을 좋아해서 기분 좋았다.

연기하기에 신나는 그런 요소들이 많았다.

 

 

 

 

 

▲ 도민준은 외계인이기도 하다. 그런 설정과 관련된 준비는 어떻게 했나.

 

"원래는 외계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간의 모습을 지닌 인물이었잖아요.

도민준이 지구에 도착해서 느꼈을 호기심이라든지,

이후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상처를 주거나 받는 등의 여러 감정들은 어떠했을 지에 대해 더 초점을 맞췄던 것 같아요."

 

 

 

 

 

▲ '해를 품은 달'부터 '별에서 온 그대'까지 연속 히트의 비결은 무엇인가.

 

인기 비결은 ‘김수현’이 아니라 작품인 것 같다.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내가 해서가 아니라 작품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해를 품은 달'에서 일편단심의 가슴 아픈 조선 시대 가상의 왕이었고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간첩이지만 한국에 정이 들어버린 가슴 아픈 스파이였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많은 분이 마음을 편하게 열 수 있을 만한 캐릭터였던 것 같다.

도민준은 내가 맡았던 캐릭터를 종합해 놓은 것 같은 인물이었다.

 드라마가 잘 돼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궁금해해주는 것이 좋고 감사하지만 두려운 부분도 있다.

언제나 계속 도전하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기준이다.

내가 표현할 캐릭터의 매력이 작품에 어떻게 녹아있는가 그런 부분을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이다.

지금까지는 그런 캐릭터를 잘 만날 수 있었다.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영화 ‘타짜’에서 김혜수 선배님이 고니 이야기를 하면서 ‘이 남자 가질 수 없는 건가’라고 말한 대사다.

‘가질 수 없는 남자는 굉장히 갖고 싶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이번에 도민준은 가질 수 없는 남자가 맞지 않았나. 천송이한테 무릎 꿇기 전에는 말이다.

그런 방향으로 표현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 결말이 마음에 드나.

 

"전 사실 '별그대'가 새드엔딩으로 끝나길 바라고 있었다. 그래서 종영이 실감나는데 더 오래 걸렸던 것 같기도 하다.

도민준은 어쩔 수 없이 떠나야하고, 두 사람이 시한부는 아니지만 시한부 같은 사랑을 하는 그런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고향 별로 돌아가지 않고 천송이와 사랑하다 죽었으면 생각했다. 하지만, 나라면 생명을 좀 연장하러 가지 않았을까 한다.(웃음)

정말 눈물 콧물을 짜고 싶었는데 행복하게 잘 마무리가 됐다."

 

 

 

 

 

▲ 도할배, 도교수 등등.. 마음에 드는 별명은.

 

도르. 다 할 수 있어서 영화 `토르`의 천둥의 신 별명을 지어준 것 같다.

특히 천송이 자동차를 막을 때 번개가 치면서 나타나는 장면을 찍어서 그런 별명이 붙은 거 같은데 `기가 막히게 갖다 붙이는구나`라고 생각했다.

 

 

 

 

 

▲ 다양한 카메오가 출연했다. 누가 가장 인상깊었나.

 

현장에서 가장 많이 웃겼던 분은 류승룡이다. 카메오 출연한 배우들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더 좋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분위기는 수지가 왔을 때 가장 좋았다. 카메라 감독님은 카메라에 눈이 붙어 있더라.(웃음)

저는 개인적으로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은표 선배님과 다시 만나뵐 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김수로 선배가 출연한 분량도 재밌게 봤다.

 

 

 

 

 

▲ 수지의 까메오 출연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제가 처음에 제안한 건 맞다. 현장에서 압박이 심했다.

`수지 데려와야하지 않나, 친하지 않나`라고 해서 연락을 해보겠다고 했다.

다행히 수지가 흔쾌히 회사에 알아보고 나와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정리가 됐다.

수지가 왔을 땐, 현장이 뒤집어졌다. 스태프들이 몰려서 사진 찍어달라고 했다. 그런 분위기가 됐다."

 

 


 

 

▲ 실제 천송이 같은 여자친구 있다면 어떻겠나.

 

“대본을 볼 때 정말 귀엽고 예뻤다. 이런 여자친구가 있으면 좋기도 할 것 같다. 물론 피곤하기도 할 것 같다.

천송이 같은 여자친구를 감당하려면 성격이 도민준 같아야한다”

.

 

 

 

 

▲ 김수현이 꼽는 최고의 장면은.


“에필로그로 담긴 장면인데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 달려가 손을 잡고 키스했다.

그날 눈도 많이 오고 얼음도 꽝꽝 얼어 있었는데, 그 키스로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딱히 대본에 행동 지문이 나와있지 않아 키스 할 때 어깨를 잡을까, 목을 감쌀까 고민하다가 장갑을 벗고 손을 잡았는데,

나중에 종방연에서 만난 작가님이 그 장면이 정말 좋았다고 해서 흐뭇했다.”

 

 

 

 

 

▲ 마지막회 레드카펫 키스 장면이 가장 진했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도민준은 키스를 하면 기절하는데, 능숙해 보여야 하나 어설퍼 보여야 하나 고민했다.

도민준의 딱딱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많은 분들이 ‘어우~ 어떡해’라는 소리를 질렀으면 좋겠다고 해서 일부러 각을 더 만들기도 했다.

 

 

 

 

 

▲ 많은 이들이 열광했던 매회 에필로그신은 어땠나.

 

그 부분이 편했다. 서재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편했다. 천송이에게 비밀로 하고 따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편했다.

‘나는 사랑에 빠졌어’라는 부분들을 표현하는 것, 비밀을 만들어 간다는 것들이 연기할 때 흥미로웠고 굉장히 좋았다.

 

 

 

 

 

▲ 27세 어린 나이에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어떤 기분인가. 계속되는 성공에 대한 두려움은 없나.

 

우선은 드라마가 잘 되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궁금해주시는 것이 일차적으로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물론 두려운 부분들도 많이 있다. 계속 도전하려는 입장이지만 지켜야 하는 것이 생기고 늘어나면서 제약을 받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면, 우리 회사 키이스트 식구들이나 동료배우분들이나.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가까워지는 것 같다.

부담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의지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지금 그렇게 지내고 있다.

 

 

 

 

 

▲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지만 해외, 특히 중국에서 팬들이 많아졌는데 체감하나. 해외 활동 계획은.


"아직은 이런 인기가 굉장히 어색하고 어렵다. 이제부터 거리를 좁혀 나가 볼 생각이다.

물론 아직 언어가 안 돼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우선 기분은 좋다. 곧 중국 이곳저곳에 인사하러 간다.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

 

 

 

 

 

▲ 표절 시비로 한창 화제가 됐었는데 어떤 생각을 했나.

 

“작가님이 한창 대본을 쓰시는 중이라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드실 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신경 많이 쓰셨을 텐데 끝까지 잘해주셨고, 종방연 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봤다. 다행이다”

 

 

 

 

 

▲ '별그대'로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떤 매력이 통했다고 보나.

 

"그간 연기한 캐릭터들의 장점들을 잘 흡수해 도민준이란 인물에 쏟아낼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작품에 어떤 식으로 녹아 있는가를 중요하게 여긴다.

마침 도민준이란 캐릭터는 작품에 잘 녹아있을뿐 아니라 캐릭터 자체의 매력도 뛰어나 시너지효과를 낸 것 같다."

 

 

 

 

 

▲ 로코에 어울린다는 말이 있다. 오히려 이런 인기가 역할의 폭을 막는 것 아닐까.

 

“여러 성격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에 도전 해볼려고 하는 참이다. 근데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막연하게 ‘해 보고 싶다’ 라던가 ‘그런 걸 내가 표현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아무래도 계속 해 나가다 보면 다양한 인물들을 다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유독 작은 얼굴과 머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황하며)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사실 많은 분들의 얼굴이 작다.

어.. 덕분에 카메라 앞에도 서보게 된 것 같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 차기작 계획은.

 

 “차기작으로 영화를 할지 드라마를 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어디로 튈지 나도 모르겠다.”

 

 

 

 

 

▲ 도민준과 김수현의 성격차이는.

 

좀 궁금한데 도민준처럼 ‘몰라’, ‘시끄러워’, ‘안 해’ 이러면 정말 그 여자가 내 여자가 되나 싶다.

실제 나는 도민준처럼 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여자친구에게 마음을 잘 표현하는 편이다. (현재 솔로라고 하긔. ㅋ)

 

 

 

 

 

 

▲ 지금의 김수현, 다른 배우들의 도전을 받는 입장이 됐다.

 

 “도전자의 자세에서 최대한 변하지 않으려고 한다. 최대한 공격적인 자세를 유지해 도전해가고 싶다.

연기를 어떻게 할까 보다는 ‘어른이 돼야지, 남자가 돼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누군가 ‘남자는 눈빛에 자신감과 여유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

그게 박혀서 늘 눈에 그런 걸 담고 싶었다. 지금은 그 이상을 담고 싶다.”


 

 

 

 

 

 

 



 


 

 

통합 인터뷰들을 보고 정리한거긔~ 문제시 자삭하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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