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학 포기하고 싶은 시기는 `고 1학년`

 

【서울=뉴시스】한재갑 교육전문기자 = 수학 공부를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로 학생들은 고등학교 1학년 때를 가장 많이 꼽았다.

좋은책신사고(대표 홍범준)가 고교생 회원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수학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꼽았다. 다음으로 중학교 1학년이 13%로 높았고, 중학교 2학년(10%), 중학교 3학년(9%) 순이었다.

이같은 결과는 중학교보다 급격히 늘어난 학습 분량과 또 고등학교 수학의 높은 단원 연계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각 단원에 충실하면 되는 중학교 수학과 달리 고등학교 수학은 선수 단원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단원의 학습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낄 수 있다.

고등학생에게 가장 어려운 수학 단원으로는 삼각함수(34.4%), 도형(20.8%), 수열(8.3%) 순으로 나타났다. 수학 공부 방법으로는 학원과 인터넷 강의 등 학교 외 교습이 58%를 차지했으며, 독학이 40%로 뒤를 이었다.

수학 전문 인강 신사고피클 박상현 강사는 "대부분 학생이 함수 문제는 풀어도 함수의 정의를 물어보면 대답을 하지 못한다"며 "함수의 정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함수 문제를 어렵게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강사는 "많은 학생들이 수학은 공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시험에서는 공식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응용문제가 출제되므로 수학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점수를 얻으려면 각 단원 첫 장에 나오는 목표부터 확인하고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3&aid=0006049952

 

 

전 중3말쯤 삼각함수부분에서 놨긔...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니나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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