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조희연 첫 회동서 교육정책 협력 방안 논의
초등학교 내 어린이집 설치 등 7개 주제 토론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 당선인이 6·4 지방선거 이후 가진 첫 공식 만남에서 교육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2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초등학교 빈 교실에 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방안 등 7개의 교육 정책을 함께 검토했다.
두 사람은 인사말에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서울을 교육특별시로 만들자"고 강조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조 당선인은 "박 시장이 과거 토건경제 시장들과 달리 생활복지와 교육복지에 많은 관심 기울이고 있다"며 "양측이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 시대의 과제이고 염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서울시민이 조 당선인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것은 서울 교육의 변화를 원했기 때문"이라며 "조 당선인의 공약은 서울시의 교육도시기본계획과 유사한 것이 많으니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이날 ▲ 초등학교 유휴 교실 어린이집 활용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청-서울시 협력 모델 구축 ▲ 서울시의 교육도시서울 기본계획 협력 ▲ 안전교육 강화 및 정규 과목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 에코스쿨 조성사업 ▲ 학교 내 태양광 발전 사업 ▲ 학교 빗물관리 시설 확대 등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 정효성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정책부서 실·국장 11명과 신인령 교육감직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 인사 7명이 배석했다.
withwit@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6981192
원또는 뒷머리 희연샘은 앞머리 케어가 필요할거 같쟈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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