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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무너진 미얀마의 민주주의 (중국이 또..)

음바페여친 2021. 2. 11. 16:33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 월요일 새벽.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미얀마 대통령등 내각 20여명이 전격 구금됐습니다.

 


지난 90년 이후 15년이나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을 당한 아웅산 수 치 고문은 수도 네피도 관저에 갇혔습니다.


하루 아침에 권력을 손에 쥔 민 아웅 훌라잉 군 최고사령관은 다음날 첫 내각 회의를 열고 1년뒤 총선을 다시 치러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다시 총선을 치른다면, 미얀마 군부는 어떻게든 아웅산 수 치 고문을 정치권에서 밀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얀마 현지에서는 군부가 아웅산 수 치 고문을 축줄하기 위해 반역죄로 기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과거 군이 정한 국호 '미얀마' 대신, 굳이 '버마'라고 부르며 이번 사태를 쿠데타라고 규정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쿠데타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유엔등 국제사회는 쿠데타를 정면 비판하는 성명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접경국가로 미얀마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속내는 이 한장의 사진이 잘 말해줍니다.




쿠데타 20일전, 민 아웅 최고사령관과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만나는 이 장면은 국제사회가 공통의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전문은 출처로

http://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112881

아웅산수치 기소, 폭풍전야 미얀마 정국

[앵커] 지난 2015년 첫 민주화 정부가 들어선 미얀마에서 다시 군부 쿠데타가 터졌습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news.kbs.co.kr

https://news.v.daum.net/v/20210210011801926

"미얀마, 반 쿠데타 시위에 실탄 쏴 2명 중태"

미얀마 군사정권이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물대포와 최루탄, 고무탄을 발사한 데 이어 실탄을 쏴 2명이 중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경찰은

news.v.daum.net

https://youtu.be/sVO-5WOD0R8

 

https://news.v.daum.net/v/20210204200608041

"미얀마 군부, 쿠데타 직전 중국에게 통보 및 도움 요청"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직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도움을 요청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로 집권하기 3주 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news.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