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61005173404691
수북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 주니어(Junior Cox-Noon).
대부분의 신생아들은 머리에 솜털과 같은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있습니다.
하지만 7월 30일 영국 브라이튼의 한 병원에서 4.5kg으로 태어난 주니어는 보통 아기들과 달리
머리카락이 많아 ‘아기 곰’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통 아기들은 아기침대에 머리를 비비면서 머리가 빠지곤 하는데
주니어의 머리는 빠지지도 않는다는 군요.
미용사로 일하고 있는 아기의 엄마 첼시(Chelsea Noon, 32)씨는
아들이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주니어의 엄마는 평소에 장보는데 40분이 걸리지만 이제는 두 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말했다. 이유는 사람들이 아기에게 인사를 건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아기도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는 듯 모자를 씌우려고 하면 울어버린다.
첼시는 “쇼핑을 가면 사람들이 모두 신기해하며 주니어의 머리를 만져본다. 그럴때마다 아기는 미소지으며 그러한 관심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했다.
아기의 머리를 자를거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첼시는 “주니어의 머리는 특별해서 내버려 둘 예정이다”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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