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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 여고생하고 결혼했습니다! (인증사진 첨부)

음바페여친 2015. 8. 12. 01:39







그냥 결혼관련 판을 많이 읽다가, 저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은 없는 것 같아서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올해로 저는 29살입니다. 물론 한국사람이구요. 이제 대학졸업예정이구요. 취미는 게임이고 키는 171 몸무게 73킬로인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남입니다

우리 와이프는 이제 20살 일본인이고, 작년까지 고등학생이었구요. 주부이기도 하죠. 취미는 게임이고 키가 163 몸무게 48킬로 외모는 제가볼때는 너무 이쁩니다.(과거에 잡지에도 실린적이 있어요... 장모님이 가지고 계신걸 보여주시더군요.)

우리 부부는 그런 사람들이에요.

제가 학생때 결혼하는게 꿈이라서, 제 배경을 보지 않고, 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꿈을 우리 집사람과 함께 이루었지요

둘다 학생신분으로 결혼을 해서 그런지 가진 것 하나 없이 결혼했구요. 결혼식도 안올렸습니다. 결혼식을 와이프가 반대 했습니다. 그리고 전 그렇게 하기로 했구요. (주위에서 평생한번뿐인데, 왜 안하느냐 여자 상처받는다라고 했지만, 우리 와이프랑 진지하게 대화해봤는데 하기 싫답니다. 상견례로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느냐고)

하두 판에 결혼때문에 지쳐보이는 사람들도 많고, 판만 읽다보면 결혼이 무조건 불행하다라고만 생각할 것 같아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고, 가족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고백편

인연이 생겨 알게 된 우리는 문자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갔습니다. 한 일주일동안 잠을 제대로 못잘 정도로 계속 문자만 했습니다. (새벽 네시정도까지 하다가 잠드는 때가 많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랑 거의 20km 떨어진 곳이었는데 거의 매일같이 자전거를 타고 만나러 가기도 했습니다.

제가 우리 집사람한테 고백을 한백화점에 스파게티집에서 했습니다. 집사람이 학교에서 쓰는 물품을 사러 마트 같은 곳을 같이 돌자고 해서, 같이 쇼핑하고,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도중에 사람이 많아서 직접 말로 못하고, 노트에 적어서 고백했습니다. 최소한 고백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이런사람이 제 고백을 받아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집사람도 저를 좋아한다고 해줬고, 그렇게 시작되었지요. 설마 이때는 진짜로 결혼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때 알게 된 것은 진짜 호감있고, 뭔가 잘 될 사람이라면 연락에서부터, 알 것 같더군요. 그 어떤 핑계를 대고 좋게 포장을 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별로 호감이 없으면, 연락도 안한다는 것입니다.)

 

 

연애편

처음 사귀게 된 우리. 나중에 집사람이 알려줬지만, 그렇게 엄청 좋아하지는 않았답니다. 근데 같이 있다보니까 너무 좋아졌더랍니다. (치... 나는 처음부터 죽을만큼 좋아했건만...)

우리의 데이트는 항상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있던 곳이 좀 시골이라, 놀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로 걷기 데이트였죠. 제가 돈을 쓰는 걸 싫어해서, 돈 쓰려고 식당에라도 들어가려고 하면 아예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이유는 돈이 없어서 자기를 못만나는 일이 생기면 너무 슬퍼지기 때문이랍니다.(이거 좀 자랑할게요짱) 그래서 저는 만나기 전에 항상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냥 사기만 하는 것은 성의가 없어보여서, 뽑기 같은걸로 뽑았습니다.(나중에는 뽑기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위 친구들한테 막 뽑아다가 뿌렸죠...)그리고 대화하면서도 꼼꼼이 취향같은걸 기억했다가 선물로 해주면 무지 기뻐했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학교를 전철을 타고 다녔습니다.(약20km) 역에서 걸어서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부나 아침에는 역앞에서 기다렸다가, 학교까지 보내주고, 학교 끝날 때 되면 학교앞에서 기다렸다가 역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 등하교길에 집사람 친구들이나 학교학생들이 다 봤죠.

(이때 알게 됐습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조차 부질없다고 말이죠. 집사람은 단 한번도 싫은 내색도 하지않고, 집사람을 생각해서 거리를 두려하던 저에게 오히려 팔짱껴주고 손잡아주었습니다.)

하루는 학교축제에 초대 받아서,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이다라고, 학교안에서도 팔짱껴주고 손잡아주고, 친구들 찾아다니면서 인사시켜주었습니다.(그때마다 저는 개그맨이 되어야 했었죠...)

(이때 알게 됐습니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나라도, 그녀에게는 자랑거리가 된다는 것을 말이죠. 나이는 어린 집사람이지만, 참 배울게 많은 사람이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오히려 나의 자랑거리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아무리 못났든 잘났든)

하루는 집사람이랑 장래에 대한 진지한 얘기를 하다가, 부모님한테 인사를 드리자고 해서, 처가에 정식으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의외로 간단히 자기 딸을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그 후 한 이주일이 흐르고, 여자친구를 여느때처럼 역까지 데려다줬는데, 장모님이 역까지 차를 끌고 오셨더군요. 갑자기 절 보시고는 타라고 하셨습니다. 전 뭣도 모르고 차를 탔고, 설마 그 이후로 동거를 허락하실 줄은 신데렐라가 백설공주 사과 훔쳐먹다 죽었다는 얘기보다 더 상상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는 그 이후로 집사람과의 동거생활이 시작됐습니다.

 

 

동거편

집사람과의 동거는 항상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시간되면 뽀뽀하면서 깨우고 같이 밥먹고, 세수하고, 학교가는 역까지 데려다주고... (이것이 결혼 생활이라면, 진짜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둘이 있을때는 집사람도 저도 취미가 비슷해서, 게임하고, 애니도 보고 만화책도 읽고, 영화도 같이 봅니다. 근데 제일 많이 한 것은 게임입니다. 게임 좀 해달랍니다. 자기는 보는게 좋다고... (덕분에 전 가끔 잠도 못자고 계속 게임만 하기도 했습니다.)

처가에 잘보이기 위해, 매일 청소, 화장실청소, 샤워실청소, 빨래, 설겆이, 가끔요리... 눈청소 등을 하였죠. 물론 집사람이 같이 있을때는 무엇이든 집사람과 같이 했습니다. 심지어는 양치질 조차 혼자 안했죠. (서로 혼자 무엇인가 하면 반칙이라고 우겼습니다. 반칙의 대가는 뽀뽀해주기...부끄)

(이때 느낀 것은 상대방의 입장으로 더 많은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처가살이를 해보니 여성들이 시댁살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 것 같더군요. 아무리 편한 곳이라 하더라도, 우리가 아닌 누군가가 있다는 그 시점에서부터 무엇 하나라도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남성분들, 여성분들이 시댁살이 힘들다고 하는거 정말 힘든거 맞습니다.통곡)

 

 

귀국편

이윽고, 저는 귀국할 때가 되었고, 귀국날짜가 가까워질 수록 초조해졌습니다. 제 인생을 다 바친다 하더라도, 제가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집사람만큼은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둘이서 결혼시켜달라고 집사람 부모님께 진지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집사람은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되더라도 저랑 같이 있고 싶고,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구요. (하지만, 이거때문에 제정신이냐고 하시면서 한 삼일동안 엄청 화내셨었습니다. 단, 집사람 할머니가 저를 굉장히 좋게 봐주셔서 바로라도 결혼시키라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제편을 많이 들어주셨어요.)결국, 귀국날짜가 가까워지고, 공항에 도착했고, 우리는 진짜 쉬지않고 계속 울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에 탔고, 비행기는 출발을 하였습니다. 근데 창밖으로 공항건물을 보았는데 집사람이 손을 크게 흔들더라구요. 그러다가 주저앉아서 마구 울더군요. 저는 그 장면을 보고 비행기 안에서 통곡을 하면서 울었습니다.(아마 미친사람으로 보였을 겁니다.)

(저는 이 기간에 깨달았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희생할 수 없는 것은 무엇하나 없구나라구요.)

 

 

귀국후편

귀국 후 우리의 마음은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교 끝나면 바로 집에 들어와서, 바로 스카이프를 켜고 하루종일 얘기를 하다가 새벽에 잠들었죠. 그리고 3주 후... 집사람의 임신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는 기뻐서 너무 울었어요. 우리 둘다 너무 기뻐했죠. 근데 웃기는게... 임신 테스트 후 하루만에 장모님한테 걸렸습니다. 그래서 가족회의가 시작됐고, 결국 일단 지켜보겠다라는 대답까지 나왔습니다.

저는 바로 비행기표를 끊어서, 허락을 받으러 갔습니다. 결국 허락받는데 성공했고, 저도 우리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결혼준비편

결혼허락을 받고, 결국 처갓집에서 상견례를 하러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우시면서 딸을 잘 부탁한다 하시고, 집사람을 두고 귀국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진 것 없는 우리 부부는, 제가 가지고 있던 100만원을 가지고, 결혼을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 집에서 살기로 하구요.

 

 

결혼 후편

결혼 후 정말 낮에는 학교, 밤에는 편의점 야간알바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둘이서 산부인과 가서 애기 초음파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매일 매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매일 하루종일 대화로 시작해서 대화로 끝이 납니다. 가끔은 새벽 세네시까지 대화만 하다가 잡니다. 그래도 대화가 부족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집중안되네...)

그리고 우리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저를 안닮고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무지무지 이쁩니다. 신생아 주제에 저보다 눈이 크더군요...입은 어찌나 작던지...

우리 이뻐 미칠 것 같은, 우리 애기랑 우리 집사람 그리고 저

이렇게 우리가족은 결혼 생활이 진행될 수록 행복도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혼에 대한 환상이 컸지만 결혼 후의 느낀 것은 환상을 상회할 정도로 기대 이상이란 것입니다.

공처가가 된 저는 집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일을 가더라도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집사람도 빨리 집에 와달라고 합니다. 집에 오면 같이 몬스터헌터(아는 사람만 아는게임) 하잡니다...(가끔 아침일어나서 잘때까지 함)

요 며칠전 제 지갑에 편지를 하나 써 넣어놨더군요.

내용은 연애때와 결혼 후를 비교하면 저를 더 사랑하게 됐답니다. 그리고 자신한테는 너무 과분한 사람이라고 해줍니다. (오히려 내가 하고 싶은 말인데... 이런 띨띨이를... 뭐가 좋다고...)

많은 행복하고 싶으신 분들한테 우리부부의 노하우를 전수해드리고자 합니다.

 

1.저의 연애 가치관은 평등입니다. 제 위에도, 제 밑에도 아내는 위치하지 않습니다. 제가 하는 것 그것은 그녀가 해도 되는 것이고, 그녀가 하지 않는 것, 그것은 제가 하지 말아야하는 사항에 포함됩니다. 다만, 제가 하는 것중에도 그녀가 하지 않는다면, 저도 과감히 포기합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혹은 여자이기 때문에라는 말은 사람을 두종류로 나누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간은 모두 같은 인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요리를 하고 빨래를 하고 청소도 합니다. 물론 육아도!

 

2.집착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병도 아니구요. 우리 부부는 서로에게 집착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병적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상대방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정신병 취급받는 집착이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집착이 만나면, 로미오와 줄리엣도 부럽지 않습니다. (집착은 단지, 당신이 상대방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받은 만큼 돌려주지 못할 때나 쓰는 말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고, 내가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이 사랑한다고하면 집착이라고들 합니다.)

 

3.희생이 있기에 얻을 수 있거나, 희생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항상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그때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행복은 느껴보지도 못한채 인생이 끝났을 것이라구요. 그리고, 우리부부는 상대방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포기라고 하면 나쁜 말 같지만,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상대방을 위한 삶을 삶으로써 오히려, 존중하고 존중받는 관계로 거듭났습니다. 두 사람이 빵 한조각을 가지고 싸우기보다, 그 빵한조각을 양보하고, 그 빵을 먹은 사람은, 힘을 내서 빵 두조각을 가지고 오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이익을 노린다면, 결코 빵은 되돌아 오지 않습니다.

 

4.사람과 사람 사이에 조건이란 필요없습니다. 항상 많은 분들이 말씀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다. 돈 없이는 아무 것도 안된다라구. 애 낳아봐라 더 힘들다라고...

제가 벌이가 많은게 아닙니다. 게다가 외벌이지요. 네, 확실히 준비된 분들보다 모든 욕구가 충족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거의 같은 것만 먹어도, 함께 만들고, 함께 준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웃음이 끊이질 않고, 행복하다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가끔 가구나 가전제품 하나사면, 둘이서 환장을 합니다. 둘이서 너무 신나합니다. 애들도 아니고... 그렇게 좋을까 싶으시겠지만, 3일을 굶은 사람에게 빵하나와 방금 뷔페에서 배터지게 먹은 사람에게 빵하나는 굉장히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는 비록 아무것도 가지지는 못했지만, 정신적으로는 어느 부부보다 풍족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문제가 될 사항은 애초부터 만들지 마세요. 이거 말은 쉽지만 실제로 진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연애시기부터 지금까지 싸움이 될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그것때문에 친구들한테 많이 소홀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슨일이 있을 때는 반드시 아내를 0순위로 한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시댁, 혹은 처가와의 관계에서 우리 부모님도, 나의 형제도, 아내보다 우선 순위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럴일은 없지만, 만약 아내가 부모님과 말다툼을 한다면, 저는 과감하게 아내의 편을 들어줄 것입니다. 싸움을 하면서 정이 두터워진다는 말, 저는 믿지 않습니다. 단지 트러블이 많은 사람들의 합리화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분들도 여성분들도, 조금만 상대방을 위한다면, 상대방은 더 많은 것을 돌려줍니다.

여러분들, 결혼 관계 판을 보면 대부분 안좋은 글들만 있지만, 결혼을 해서 행복해지는 방법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다만, 그것을 어떤식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는 스스로에게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부부싸움 한번 안해본 우리부부는 앞으로 더욱 더 상대방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그 삶으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 물질적으로 아무것도 없더라도, 저에게는 가족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군요.

근데 글쓰다보니 아내가 너무 사랑스러워져서 또 한번 포옹해주러 가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설마 이렇게까지 소설이라는 말씀을 하실지 몰랐네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모든 것이 상상속에만 존재하지는 않습니다슬픔

애기엄마 닮은 우리아들 사진먼저 투척해봅니다. 우리 사랑스러운 우리아들!

한달 됐을 때 사진입니다~

 

 


한장 더 올려봅니다. 우리아들 자는 사진~

다음은 애기안고 찍은 제 사진 나갈게요~ 물론... 반응을 보구요... 애기엄마 사진은 최후의 보루!

근데 이미 업로드할 사진은 찍어놨어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약, 아주 만약에

추천수 50가면 저랑 우리아들 찍은사진 올리구요

추천수 100가면 우리 사랑하는 아내사진 올릴게요! 아내 학생증도 갑니다 ㅎ

사실이면 베플 소설이라 쓰신분들 자삭하기!!(약속합시다 ㅎㅎ)

약속대로 우리 아들과 제 사진 나갑니다! 읽어주신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보는 것처럼 없게 생겼습니다... 한달적 우리아들이랑 눈크기가 비슷하네요...

그럼 인증사진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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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보고 싶었네요;; 321...




 

먼저 학생증입니다. 왼쪽 위에 학년 2학년 8반

아래 이름(안보이게 편집했구요. 16세 일본나이구 우리나라나이로 18세때 꺼구요.)

그 밑에 생년월일 평성6년->1994년 8월 3일생

평성23년 4월1일발행 (평성23년->2011년)

그리고 이걸 들고 있는 우리 아내사진

 

 

 

 

 

 마지막으로 육아중인 우리아내

윗사진은 비비크림하나 안바른 쌩얼사진입니다! 무보정 무포토샵!!

그리고 입술에 립글로즈(??)바른사진입니다. 아내가 화장을 할 줄 몰라서... 하두 입술에 핏기가 없길래 발랐어요...

우리부부 사진입니다.

 

 

 


이정도면 인증 됐나요? ㅎㅎ

모두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사랑에 목숨을 걸게 된 계기를 제공한 영화한편 소개합니다.

IF ONLY 라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제가 아마 이 영화만 농담안하고 50번은 본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사랑이란 무엇인가 깊이 생각했지요.

 

 

 

 

 

 

 

 

 

 

 

 

 

이글에 달린 베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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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을 보여주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출처 : I Love Soccer (축구동영상)
글쓴이 : 영원한1인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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