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아픈 코끼리나 부모를 잃은 코끼리를 위해 자신의 삶을 헌신하고 있는
한 영국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잉글랜드 에섹스 출신의
레이첼 머튼(Rachael Murton·33)이라는 한 여성의 삶에 대해 보도했다.
머튼은 영국의 한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아프리카의 정글에서 코끼리들의 대리모
역할을 하고 있다. 병이 들거나 상처를 입은 코끼리를 간호하거나 구조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부모를 잃은 아기 코끼리들은 일렬로 줄을 서서 그녀를 따르거나, 그녀가 주는 우유를 받아먹는다.
머튼을 엄마로 여기는 아기 코끼리는 때때로 코를 사용해 머튼에게 '코 키스'를 하기도 한다.
머튼은 현재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 인근에서 '릴레이 코끼리 놀이방(Lilayi Elephant Nursery)'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남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유일한 코끼리 고아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튼은 영국에서 동물 보호 운동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8년 고국을 떠나 잠비아에 자리를 잡았다.
상아와 고기를 위해 무분별하게 코끼리를 줄이는 밀렵꾼으로부터 코끼리를 돌보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현재 하루 24시간 위험에 처한 코끼리를 위해 험난한 구조작업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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