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명구조견 안드레, 실종된 지체장애인 야산에서 29시간 만에 발견

ㅇㅇ

음바페여친 2014. 12. 10. 15:27

눈 내린 농촌서 실종 지체장애인 명예 경찰견이 찾았다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에서 실종된 50대 지체장애인이 이틀 만에 경찰견에 발견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9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50분 하동군 고전면 주성마을 뒷산에서 명예경찰견(안드레)이 정신 지체장애 1급 김모(53)씨를 발견했다.

김 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께 형수의 친정이 있는 고전면 홍평마을에서 실종돼 형수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12 타격대 등 경력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으나 김 씨를 찾지 못했다.

이튿날 경찰은 최근 실종 가출 수색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인명구조견협회에서 명예경찰견 1마리를 지원받아 수색작업에 투입, 4시간 만에 김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걸어 다닐 정도로 건강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김 씨가 홍평마을에서 길을 잃은 뒤 산길을 따라 1.5㎞가량 떨어진 주성마을로 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눈이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 얼어 죽지 않은 것은 김 씨가 야간시간에 주성마을이나 홍평마을의 빈집에 머물렀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안드레(좌) 벨라(우)

다른 기사 찾아보니 벨라도 같이 수색했다고 하긔 ㅋㅋㅋ 벨라도 수고 많아쪄 우쭈쭈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12:28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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