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블랙 멤버들은 밴드인만큼, 당연히 악기와 친하다. 특히 지민(기타), 유경(드럼), 유나(키보드)는 데뷔 전부터 수년간 악기를 다뤄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악기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저는 드럼을 7년 전부터 연주했어요. 그런데 신곡을 라디오방송에서 선보이려면 드럼보다는 젬베가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또 도전했죠. 저만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보여드릴 거예요(웃음)."(유경)
이처럼 AOA블랙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멤버 지민은 이번 앨범에서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방면에 더욱 도전하고 싶다는 AOA블랙은 롤모델로 90년대 최고의 걸 그룹 핑클을 꼽았다. 어릴 적 우상이었다는 이유도 있지만,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존경하게 됐다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핑클 선배님들이 우상이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가수는 물론이고 뮤지컬가수, 연기자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니까요."(초아)
"핑클 선배님들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시절은 말할 것도 없으시고, 지금 역시 한 분 한 분 다 최고의 자리에 계시잖아요. 저희 멤버들도 핑클 선배님들처럼 가수는 물론, 뮤지컬이나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최종 목표에요."(지민)
지금까지 선보인 것들은 50%도 안 된다는 AOA블랙.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밴드 콘셉트로 승부수를 걸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대중에게 바라는 점도 조심스레 털어놨다.
"'모야'는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노래를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신나고 재밌는 무대만으로도 좋은 밴드로 인식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이제부터 진짜 AOA블랙의 재능을 보여드릴게요(웃음)."(초아)
'ㅇ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옛날 지하철.jpg (0) | 2014.11.22 |
---|---|
[스크랩] [김혜수 外] 1986년부터 2005년까지 했던 MBC 일요아침드라마.jpg (0) | 2014.11.22 |
이번엔 레드벨벳과 비슷한 에이핑크.jpg (0) | 2014.11.22 |
[스크랩] 미국 100세 할머니, 생일 자축 `스카이다이빙` (0) | 2014.11.21 |
[스크랩] 허니버터칩 인기로 월급 올랐다는 해태제과 직원들.txt ㅋㅋㅋㅋㅋ (0) | 201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