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국, 커피 소비량 세계 6위…1인당 288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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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여친 2014. 9. 30. 15:47

한국이 일본, 러시아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6번째로 커피를 많이 소비하는 국가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80개 국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량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지난 한 해 동안 11만1906t에 달하는 원두를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커피 1잔을 뽑아내는데 볶은 콩 10g 정도가 쓰이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 소비자들은 연간 111억9060만 잔을

마신 셈이다. 또 인구를 4900만명으로 보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28잔에 달한다.

1위는 미국으로 연간 79만7054t을 소비하고 있었고, 브라질(67만5840t), 독일(37만5461t), 프랑스(16만6435t),

이탈리아(15만3629t) 순이다. 한국에 이어 7위에는 필리핀(11만541t), 8위에는 폴란드(10만8281t),

9위에는 일본(10만8051t), 10위에는 러시아(10만7277t)가 올렸다.

이들 중 1인당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국가는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이 차지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중국은 연간 4만4000t의 원두를 수입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하루 0.2잔으로 주요 커피 소비국의 평균치 1.5잔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매년 21% 성장하는 추세다.

커피는 재배지역이 비교적 한정된 편이라 국제 가격의 변동이 심한 기호품 중 하나다.

특히 최근 브라질 지역의 작황이 좋지 않아 일시적으로 수요과 공급을 초과하기도 했다.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워타멜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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