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847414
`어린이용`으로 주로 팔렸던 초코우유가 가공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 초콜릿맛 우유보다 향이나 맛에서 초콜릿이 진하게 느껴지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디저트로 구매하는 수요가 늘었다. 수년간 정체된 가공우유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다.
5월 편의점 CU에서는 기존 우유에 맛과 향을 더한 가공우유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
일반 흰우유가 2.6%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4배가량 매출 증가폭이 크다.
최근에는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특히 초코우유의 인기가 높다.
남양유업의 초콜릿 드링크 초코에몽은 2012년 하루 2만5000개가 팔리다가 지난해 2만9200개, 올해 3만9000개씩 팔린다.
CU에서는 5월 동원데어리푸드 네스퀵 초코드링크(138%), 남양유업의 초코에몽 드링크(144%) 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이상씩 팔리면서 계속 판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이 초코우유는 대부분 테트라팩에 포장해 판매한다. 멸균 처리를 거쳐 팩에 담는 테트라팩 포장 제품은
2012년에는 하루 평균 11만봉이 팔렸으나, 작년에는 하루에 15만5000봉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공유 시장은 2012년 5340억원에서 2013년 5520억원으로 가격 인상분만큼도 성장하지 못했는데,
테트라팩에 담긴 제품은 40% 이상 더 팔린 셈이다. 유리병보다 가볍고 빨대가 부착돼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기 편한 제품이라 젊은 층에서 간식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정승욱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는 "테트라팩에 든 가공유는 멸균 포장에 빨대가 달려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며 "최근에는 초콜릿 농도가 더 진한 제품이 나오면서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라고 말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40721010011985
21일 업계에 따르면 초코우유 시장 점유율 1위인 매일유업의 ‘허쉬초콜릿드링크’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64.7% 증가했다.
남양유업의 ‘초코에몽’도 같은 기간 판매가 전년보다 45% 신장했으며,
동원F&B의 ‘네스퀵 초콜릿드링크’도 매출이 17.6% 증가 하면서 1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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