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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리 감독 "이 비참한 패배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 선택으로 일어난 일"

음바페여친 2014. 7. 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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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결과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며 “졌지만 응원해준 팬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이어 “이 비참한 패배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선택한 일로 일어난 일”이라며 패장으로서의 책임을 느꼈다.


브라질은 전반전에만 5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전의를 상실한 브라질은 후반전에도 2골을 추가 실점했다. 경기 종료 직전 오스카가 한 골을 만회한 게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었다. 우리는 통제력을 잃었다”며 정신적으로 선수들이 흔들렸다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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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스콜라리 감독은 "오늘의 사태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 이같은 참사에 나와 선수들 모두 부끄럽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전술과 라인업 등은 모두 내가 결정했다. 선수들보다 내가 받아야 할 비난이 많다"고 말했다. 독일에 대해서는 "그들은 기술적으로 대단한 모습을 보였다. 존경할만한다"고 극찬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다시 한 번 사과한다. 남은 3~4위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