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국은 "초식녀"의 시대다.

음바페여친 2013. 10. 13. 17:00

 

결혼과 독신, 초식과 육식, 말들이 많은 시대다.
일본의 '초식남'들은 어느새 성욕까지 초월해버린 '절식남'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현재는 한국의 10년 후 미래라는 미명 하에 
한국도 이제 '초식남'이 증가하고 있다고 매스컴에선 떠들어대지만
여자들의 '초식녀' 현상에 대해선 크게 다루고 있지 않은것같다. 


우선 <한중일 결혼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 부분.

한중일 남성 중 결혼에 대해서 가장 냉소적인 태도를 가진건 '일본남자'  
역시 초식남들의 나라답다.

한중일 여성 중 결혼에 대해서 가장 냉소적인 태도를 가진건 '한국여자'

 

 

 

한국여자에게 결혼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결혼이란 관문으로 들어가기까지 거르고 통과해야할 것들이 참 많다. 

우선,

성매매가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성매매하는 남성(통계상 한국남성 대략 2명 중 1명은 성매매남) 을 피해야 하고,

일베 비롯 이들의 여성혐오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남자도 피해야 한다.

한국남성들의 '한국여성혐오론'에 대한 반작용으로
한국여성들의 한국남성에 대한 반감과 '한국남성혐오&기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 또한 현실.

또한 결혼이란 관문을 통과해도
결혼의 현실은 한국여성들에게 녹록치 않다.

 



----------------------------------------------------------------------------------------------------------------

한국 남성 가사분담·자원봉사 시간 OECD 꼴찌


아시아투데이 윤광원 기자(세종) = 우리나라 남성들의 가사분담 및 자원봉사 시간을 합친 '무급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OECD 한국대표부에 따르면 2011년 현재 한국 남성들의 무급근로시간은 하루 평균 45분으로 OECD 국가중 꼴찌였다. 한국에 이어 인도, 일본, 중국 순으로 무급근로시간이 짧아 아시아 국가 남성들이 가사분담 및 자원봉사에 상대적으로 인색했다.

 


(2012 한국사회) 홑벌이나 맞벌이나 집안 일은 `아내 몫`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지만, 가사일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아내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에서 남편이 가사일을 돕는 시간은 주말에도 평균 50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 사회동향 2012'보고서에 따르면 맞벌이 부부의 남편이 가사일을 하는 시간은 평일에 평균 17분인 반면, 부인은 직장을 다니면서도 평일에 평균 2시간23분동안 가사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남편은 주말에도 평균 토요일 32분, 일요일 49분 정도만 가사일을 분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토요일 3시간 3분, 일요일 3시간 29분의 부인보다 월등히 가사분담 시간이 낮았다. 맞벌이 남편의 가사분담 시간은 외벌이 남편의 가사분담 시간과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 외벌이 남편의 가사분담 시간은 평일 11분, 토요일 33분, 일요일 44분으로 토요일의 경우 오히려 맞벌이 남편보다 가사시간이 더 길었다. 이에 따라 부인의 여가시간은 맞벌이 부부일 경우 크게 줄어들었다.




인재근 "명절 가사 95% 여성 도맡아..남성보다 19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제출받아 이날 발표한 '2010년 제2차 가족실태조사'(매 5년마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명절에 가사의 95%를 맡아 남성보다 19배 더 많은 집안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명절에 주로 일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여자들이 주로 일한다'는 응답이 62.3%로 나왔다. 이를 이어 '며느리들이 주로'가 32.7%, '남녀 같이'가 4.9%를 차지했다. '여자들이 주로 한다'의 경우 가구주 연령이 30~40세 미만은 56.6%, 40~50세 미만은 59.5%, 50~60세 미만은 65.7%, 60~70세 미만은 68.3%, 70세 이상은 61.3%로 조사됐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가사노동이 주를 이루는 무급노동의 경우 남녀 차이가 큰 국가집단에 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가족부 '2012년 한국의 성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무급노동시간은 1일 평균 45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짧았다. 여성은 노르웨이(225분) 다음으로 한국(227분), 중국(234분), 덴마크(243분), 핀란드(245분) 순이었다.
인 의원은 "여전히 가사분담에 있어서 여성들이 기대하는 만큼 남성이 도움을 못주고 있다"며 "온 가족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의 경우 자칫 가사일 분담 등으로 인한 다툼이 큰 갈등으로 확대될 수 있는 쉬운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절 직후 이혼건수가 11.5%나 급증하는 것을 보면 심각한 수준"이라며 "서로 배려·소통·이해하면서 가사 분담으로 인한 가족구성원들의 마찰을 줄여 화목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맞벌이나 외벌이나 여성 혼자 전담하는 현실로 인해 여성에게 변함없이 큰 부담이 되고 있는<가사노동과 명절>

집값 반반, 맞벌이 하면 결혼생활의 모든 것들을 똑같이 남녀평등하게 반반하겠다는
남성들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현실이다.

다음은 <결혼생활 만족도> 부분.



------------------------------------------------------------------------------------------------------------------




"결혼생활 행복 비율, 여성이 남성의 절반"



<앵커 멘트>


다시 태어나도 꼭 결혼하겠는가 결혼하신 분들, 이런 질문 받으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꼭 그러겠다는 여성의 답변이 남성의 절반도 안 됐는데요. 그만큼 여성의 결혼 만족도가 크게 떨어진다는 얘깁니다.
왜 그럴까요?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자기가 다 책임져야 될 거야!"
직장에서 시달리다 시댁 제사에 늦은 직장 여성. 시누이의 면박이 쏟아집니다. 

<녹취> "장을 본 것도 아니고, 재료를 다듬은 것도 아니고, 음식을 한 것도 아니고, 진짜 너무한 거 아니에요?" 

시댁 스트레스와 가사, 육아의 부담은 여성의 결혼 만족도를 떨어뜨리기 일쑵니다.

설문 조사 결과 결혼 전보다 아주 행복해졌다는 의견은 여성이 남성의 절반인 반면, 행복하지 않다는 대답은 여성이 3배에 가까웠습니다. 

<인터뷰> 최선영(직장인/결혼 23년차) : "결혼과 동시에 그러한 모든 짐이 어깨에 쏟아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도 꼭 결혼하겠다는 비율도 여성이 남성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인터뷰> 권도현(직장인/결혼 1년차) : "남자로서 신경 쓸 부분이 좀 덜해지고 해서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33089&ref=D





여성 19%만 "다시 태어나도 꼭 지금 남편과 결혼"

남성은 45%…"결혼생활 아주 행복" 비율도 여성이 남성의 절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1002062306075



-----------------------------------------------------------------------------------



이는  <미혼여성의 결혼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



미혼 여성들 "결혼은 4순위… 건강·돈·직업적 성공이 우선"
김동섭 복지전문기자 심층리포트… 30대여성 결혼파업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굳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결혼할 이유가 있을까요." 증권회사 김모(35) 과장은 "30대 초반이 될 때까지 회사일이 바빠 결혼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지금도 몇몇 결혼하지 않은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별반 외로움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해야 행복하나요. 혼자 살아도 불편한 게 없는 걸요"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스냅샷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20대 후반 여성들의 미혼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3명 중 2명이 미혼인 채 30대를 맞고, 30대에도 결혼하지 않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30대 전체 여성 중 미혼자는 20.4%, 79만명이다. 2000년 미혼율(7.5%)과 미혼자 숫자(31만명)가 10년 새 2배 이상 늘어났다. 더욱이 30대 여성 인구가 10년 전보다 23만명이나 줄어들었는데도 미혼자는 오히려 48만명이나 더 늘었다. '미혼대국(未婚大國)'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30대 여성들은 왜 '결혼 파업'을 하는 것일까

'결혼', 행복 우선순위에서 뒷전
간호사인 김모(34)씨는 주변의 성화와 달리 결혼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김씨는 "결혼한 선배들이 시어머니와 갈등, 양육비와 사교육비 등으로 고민하는 것을 보면 결혼하면 행복할까라는 의문이 든다"고 했다. 통계청의 작년 미혼 여성들의 결혼관 조사에 따르면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라는 응답이 46.3%로 1998년의 43.3%에 비해 늘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고 여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작년에 미혼 여성들의 '행복 순위' 조사를 해보니 '건강'(32.5%), '경제적 풍요'(29.7%), '직업적 성공'(17.3%), '성공적 결혼'(15.2%) 순이었다. 30대 여성에겐 결혼이 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말이다.

'30대 여풍이 결혼 기피 부채질'
30대 미혼이 늘어나는 것은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돈 버는 남자+전업주부'라는 공식이 깨진 것이다. 행시·외시·사시 등에서 여성 고시 합격자가 30%를 넘었다. 여자 의사·변호사 중 30대가 각각 60%를 차지한다. 여성 억대 연봉자 2만8000명 중에서 30대 여성이 7900명(27.6%)이나 된다. 전체 여성 취업자 평균 월급도 30대가 226만원으로 가장 높다. 의사인 이모(39)씨는 "우리 병원 30대 여의사 중 25%가 아직 미혼"이라며 "결혼하고 싶지만 일과 가정을 함께 꾸려갈 수 있을지 자신이 안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여성들이 결혼을 주저하는 이유는 '결혼=손해'라는 것이다. OECD 조사를 보면 한국 맞벌이 여성들은 퇴근하고 집에서 3시간 27분간 일한다. 그러나 남성들은 고작 42분이다. 이처럼 집안일을 여성이 도맡아야 하는 현실에서 결혼을 기피하는 것이다. 더욱이 취업난으로 비정규직이나 실업자들이 늘어난 것도 결혼 기피를 부추긴다. IMF위기를 맞은 1998년 이후 결혼이 늦어지고, 아기 낳기도 꺼리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11025032817992





<"결혼은 필수?" 남녀 인식차 더 커졌다>


미혼여성 8명중 1명만 "결혼 꼭 해야"…남성은 4명중 1명 남녀 결혼비용 부담 격차 크게 줄어남녀 >결혼비용 부담 격차 크게 줄어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사회 전반에 '결혼이 필수'라는 가치관이 희석되는 가운데 남녀간에는 이런 인식 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은 혼인 여부를 막론하고 결혼뿐만 아니라 이혼, 자녀양육 등에 대해 대체로 남성보다 개방적인 가치관을 보였다. 그러나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는 남성이 더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관, 女가 더 개방적 = 이번 조사에 따르면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20~44세 미혼 여성은 13.3%에 그쳤다. 반면 같은 연령대 미혼 남성은 이보다 2배 많은 25.8%가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3년 전 조사에서 결혼이 필수라는 답은 남녀가 각각 23.4%와 16.9%였지만 지난해는 이 격차가 2배로 벌어진 것이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와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미혼 남성은 2009년 69.8%에서 지난해 67.5%로 소폭 줄었고 미혼 여성은 63.2%에서 56.7%로 감소 폭이 남성보다 더 컸다. 결혼 필요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3년만에 남녀 모두에서 감소했지만 여성의 인식변화는 훨씬 더 두드러졌다. 또 결혼이 필수라는 가치관에서도 남녀 차가 더욱 커졌다.

◇혼전 성관계는 男이 더 유연 = 이혼에 대한 인식도 여성이 더 관용적으로 나타났다. 기혼자 대상 조사에서 '이유가 있으면 이혼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 2003년 18.6%, 2006년 13.8%에서 지난해 26.9%로 증가했다. 기혼 여성은 28.4%가 '사유가 있으면 이혼을 해야 한다'거나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해 기혼 남성(20.3%)보다 8.1%포인트 높았다. 미혼 여성들은 또 56.4%가 '아버지나 어머니 혼자서도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했고 63.4%는 '입양아도 친자식과 같이 애정으로 양육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미혼 남성은 각각 49.5%와 54.9%가 수긍, 보다 전통적인 가치관을 보였다.

혼전 성관계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변했다. 결혼과 관계 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대답한 미혼 남성은 지난 2009년 61.3%에서 지난해 70.7%로 늘었고, 미혼 여성은 3년 전 조사 때와 비슷한 51.9%가 이에 찬성했다. 김 연구원은 "미혼 남성은 결혼과 양육에 보다 전통적인 가치관을 갖고 있으면서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태도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녀 결혼비용 부담 격차 줄어 = 결혼 기피와 지연의 이유로는 미혼 남성(87.8%)과 미혼 여성(86.3%) 모두 '고용 불안정'과 '결혼비용 부족'을 우선으로 꼽았다. 실제로 미혼 남성의 40.4%, 미혼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결혼을 미루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결혼비용 부담은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주택마련 비용 부담이 남성쪽에 쏠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의 경우 남성은 평균 7천546만원을, 여성은 5천227만원을 지출했다. 그러나 남성이 지난 2009년 7천300만원을 지출,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여성은 3천263만원에서 약 2천만원이 늘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들어 결혼식 비용이 많이 올라갔고 치솟는 주거 비용을 더 공평하게 분담한 것도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410161310377




----------------------------------------------------------------------------------------------------------------



일본과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경제불황' 이라는 공통의 코드를 빼면

결혼에 있어서 일본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유리한 입지에 있다.

일본의 결혼문화에서 시집살이와 시댁 스트레스는 한국보다 심하지 않다. 한국과 비교하면 거의 없는 수준.
개인주의 만연과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일본인 특유의 습성으로 
결혼 후에도 고부간에 서로 선그어가며 연락도 드문드문, 명절조차도 한국과 달리 가족끼리 모이지않는 경우도 태반.

최근에 일본의 경제불황이 심해지자 일본 여성들의 맞벌이가 많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현재도 '결혼=퇴사=전업주부'의 조류는 여전하며 ‘고토부키타이샤(壽退社)’가 일본 미혼여성들의  꿈이다. 
맞벌이는 현실 고려의 당위론일 뿐 속내는 전업주부를 바란다고 한다.
 ‘하류사회’의 미우라 아쓰시는 “전업주부의 꿈은 모든 여성의 바람”이라며
 미혼 여성의 ‘신(新)전업주부 지향’이란 말까지 내놨다.

또한 가정법과 이혼관련법 자체가 일본은 여성에게 상당히 유리되게 되어있어, 
이혼에 있어서도 일본남성들의 부담은 상당하다. '황혼이혼' 붐이 괜히 분게 아니다.

한국남성들은 경제적 이유와 여성들의 높은 눈높이로 인해 초식남을 지향한다.
한국여성들은 경제적 이유와 함께, 기타 다른 더 복잡한 이유로 초식녀를 지향한다.

일본과 비교해 한국여성들의 결혼에 대한 부담은 굉장하다.

여성들의 결혼비용 부담도 매년 높아지고 있는데다,
가사일과 자녀양육도 가부장적인 결혼제 하에 온전히 여성이 전담하는게 일반적인 사회 분위기와 
거기다 시댁중심의 결혼문화로 인해 시댁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며, 명절 제사 모두 여성의 고생으로 이뤄지는게 현실. 
그럼에도 맞벌이까지 해야하는 이중고를 겪고있다. 

성매매에 관대한 사회분위기와 남자라면 업소에 한번쯤 갈 수 있다는 왜곡된 성관념을 가진 한국남성들이 많고
전체 성매매 통계에서 전세계 2위(짐바브웨 1위), 동남아 원정 성매매는 전세계 1위인 한국남성과의 결혼은
한국여성들에게 상당히 불안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현재 한국 남성들의 '된장녀, 김치녀, 보슬아치 등등'을 대표로 하는 '한국여성혐오 조류' 덕분에
 이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한국여성들이 한국남성에게 갖는 반감도 상당한데다, '한국남성혐오& 기피현상'도 가속화 되고 있다.

결혼비용 부담/맞벌이와 가사전담 문제/가부장적인 남자 기피/성매매자 기피/시댁 스트레스
까지 모두 넘어야 정상적인 결혼이 가능한 한국에서 
여성들의 초식녀&독신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



혼자 사는 남녀 각각 집 보고 하는 말 보면 왜 결혼 안 하려고 하는지 답 나오긔.

대충 끼니 때우고 대충 널부러져 사는 남자에겐 '얼른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아야지' 소리하고,

대충 해놓고 사는 여자에겐 이래서 결혼하겠냐고 혀를 차긔.

결혼에서 남자는 안정을 얻고 여자는 그냥 집안일 담당이 될 뿐이긔. 누가 이득이고 손해겠냐긔?

혼자사는 남자들 결혼해야 겠다고 생각할 때 물으면 '빨래할 때' '밥할 때' 아니냐긔 ㅋㅋㅋㅋ

드라마만 봐도 시어머니가 며느리 쥐잡듯 잡는 가정은 꼭 나오긔.

시어머니가 그지같으면 그 아들도 백퍼 어딘가 찌질한 구석이 있긔.

그걸 보며 드는 생각은 한국에서 결혼하는건 미친 짓이라는 것 뿐이긔

진짜ㅋㅋ 성매매하고 일베충같이 김치년이니 보x년이니 히면서 여자 깎아내리면서

가격 후려치기 할 궁리만 하는 한국남자랑은 결혼 안할래요

정말 안 그런 남자 많을 줄 알았는데..아니긔.....ㅋㅋ 진짜 제대로 된 남자 찾기가 힘들긔.

벤츠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정말 '평범'한 생각 가지고 있는 남자 조차도 우리나라엔 거의 없긔.

좋은남자들도 물론 있겠지만 쓰레기 골라내는 것도 너무 힘들고 걍 내 자신이랑 부모님한테 돈쓰면서 편하게 살 거긔~

정신상태가 온전한 한국남자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서

그게 잘 안되면 아무나 잡고 결혼 꼭 해야 한다기보단 안 하는게 맞는 거 같긔

아직 여자는 결혼하면 백프로 손해같긔 돈도 안 받고 남의 아들 일방적으로 케어해주기 싫긔

한국여자들 수준은 갈수록 높아지는데 사회가 못 따라가는 것 같긔..굳이 수준 맞춰가며 결혼 할 필요성 못 느끼겠긔

아무리 생각해도 결혼의 필요성을 모르겠긔. 정말 같이 살고 싶은 남자를 만나지 않는 이상에야

그냥 내가 돈 벌어서 내 생활 누리면서 살고 싶긔. 내 한 몸 챙기기에도 벅차긔ㅋㅋㅋㅋㅋㅋ

정말 눈 뒤집힐만큼 좋은사람 만나지 않고서야ㅋㅋ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 내가 남자였음 벌써 결혼했을 거긔. 그 좋은 걸 왜 안하긔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