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징어게임' 베꼈다가…'짝퉁 차이나' 글로벌 뭇매 영국 방송사 BBC는 21일(현지시간) '오징어의 승리? '오징어게임' 복제한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라는 제목으로 중국 내 한국 콘텐츠 베끼기와 김치, 한복 등 전통 문화까지 자기네 것이라 우기는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앞서 구독자가 9000만 명에 달하는 중국의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 유쿠는 최근 '오징어 승리'(Squid Victory)라는 새로운 게임쇼 론칭을 알렸다. 참가자들이 어린 시절 하는 게임을 펼친다는 콘셉트를 비롯해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가 들어가는 글씨의 서체까지 본뜬 모습이 공개되면서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외신들은 중국이 한국의 아이디어를 베끼고 자체 버전을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BBC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