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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음바페여친 2014. 4. 29. 09:51

 

박근혜 대통령이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55분쯤 합동분향소에 도착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추모의 뜻을 전하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일반인의 조문이 시작되기 전인 오늘 아침 일찍 분향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대통령의 오늘 조문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민경욱 대변인이 함께 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어제까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임시로 운영되다가 안산 화랑유원지로 옮겨졌으며, 일반 조문객은 오전 10시부터 조문할 수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