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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영삼 잘한일] 軍 사조직 `하나회` 척결 - 하나회 란?

음바페여친 2014. 4. 20. 03:36

 




출처. 엔하위키 






 

 개요 

 

대한민국 국군에 존재했던 육군 내 불법 사조직.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무시한 불법 무력집단. 장태완 장군이 말하는 반란군 노무 새끼들.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육군사관학교 동기들과 후배들이 비밀리에 결성한 불법 사조직으로 대통령 박정희가 김재규에게 사살되고, 정국이 혼란한 와중에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전두환이 정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들은,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앞선 하나회의 선배가 맡았던 요직을 하나회 후배가 대물림받는 식으로 끌어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식으로 밀어주며, 주요 자리를 차지했기에 5공 이전부터 이미 하나회 가입은 곧 출세와 같은 의미였다. 특히 당시 출세의 지름길이었던 보안사(現 기무사)와 특전사는 하나회 출신이 거의 장악하다시피 했고, 결국 보안사와 특전사는 전두환이 권력을 장악하는 최고의 도구가 되었다. 이들의 위세가 절정에 이른 5공화국에서 6공화국에 이르는 시기가 되면 하나회 출신이 아니면 육군참모총장이나 기무사령관 같은 최고 요직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하게 됐을 정도.


오직 국가에만 충성해야 할 군 내부에서 불법으로 사조직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하나회 회원들의 요직 독점으로 말미암아 하나회 군인들 vs. 하나회가 아닌 군인들[1]로 나누어져 심각한 갈등이 벌어지게 됨으로써 하나로 뭉쳐야 할 군이 반목과 갈등을 거듭하게 하는 등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국군의 흑역사이자  덩어리고, 앞으로도 절대 존재해서는 안 될 단체이다. 세간에 하나회의 존재가 알려졌을 때 "군 내의 사조직이 무슨 소리야?"라며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군필 남성들의 경우가 그랬는데 그만큼 비상식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숙청 

김영삼 대통령의 숙군 작업은 그야말로 김영삼답다란 소리가 나올 만큼 여타 김영삼의 대통령 시절 행위들과 유사한 면을 보여준다. 기존 행정조직이 아니라 철저히 측근들하고만 의논하며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다 일을 저지르는 시점에서야 깜짝쇼를 하듯이 일을 터트리는 게 그것. 

사실 김영삼은 민정당의 배신자라 불릴 정도로 기존 민주정의당의 주류 세력(특히 군출신)들을 철저하게 탄압하고 숙청했다. 사실 민주자유당에 들어간 것도 김대중과 후보단일화문제로 싸우기 귀찮았던 김영삼과 노태우 이후 대통령 후보가 없던 민정당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인데 대통령이 된 뒤에는 전두환과 노태우를 반란죄 및 횡령, 살인죄로 체포하고 법정 최고형인 사형까지 구형하였다(노태우의 경우 징역 22년, 그런데 임기말에 특사로 풀려나게 된다.). 기사 하나회를 없애버리는 등 신군부 출신 세력들이 많았던 민주자유당을 군 미필자가 넘치는 민간인 정당인 신한국당으로 싹 갈아 엎어 버린다. 

어쨌든 하나회라는 조직이 극단적으로 반발할 경우 쿠데타의 가능성까지 언급될 정도의 조직이었던 만큼 하나회 숙청에 한해서는 이러한 기습적인 방식이 더 알맞기도 했다. 12.12 군사반란 당시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이 하나회 세력을 조용히, 천천히 물갈이 하려다 역으로 당한 전력도 있었으니.



1993년 당시 김영삼은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하나회 출신인 서완수 기무사령관에게 "앞으로는 대통령과 독대하지 말고 국방장관을 통해 보고하라"고 말했다. 한편, 동년 3월 5일 육군사관학교 49기 졸업식 연설에서 국군의 명예와 영광을 되찾아주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통해 에둘러서 군을 엎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영삼이 본격적인 숙청에 들어간 건 취임 11일째인 1993년 3월 8일. 이 순간까지 군 수뇌부는 물론 청와대 비서진들까지도 김영삼의 의도를 모르고 있었다. 김영삼은 몇몇 최측근들과 일을 의논하다 3월 6일 오후 늦은 시각 국방부 장관 권영해(육사 15기)를 3월 8일 오전 7시 30분까지 오라고 한후 당일 독대했다. /"군인들은 그만둘 때 사표를 제출합니까?"/ 라고 김영삼이 묻자 권 장관은 /"군대엔 사표 내는 일 없이 인사명령에 따라 복종하는 각오가 언제나 돼있습니다"/ 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영삼이 /"아 그래요. 그럼 됐구만"/이라고 말하더니 /"내가 육참총장하고 기무사령관을 오늘 바꾸려고 합니다"/ 라고 선언했다. 장관이 극비리에 육군본부, 기무사, 수방사, 특전사 등의 동향을 점검하도록 지시를 내린 상황에서 바로 그 자리에서 김영삼과 권영해가 수뇌부에 대한 인선에 들어갔고, 하나회 출신 육군참모총장이었던 김진영과 기무사령관이었던 서완수를 군 통수권자 권한으로 전격 해임했다. 그렇게 공석이 된 자리에는 非하나회 출신인 김동진 연합사 부사령관(육사 17기)과 김도윤 기무사 참모장을 각각 육군총장과 기무사령관에 임명했다.[5] 여기까지 과정이 단 네 시간. 


여기에 이르러서도 이 일이 군 수뇌부 교체 정도가 하나회 숙청 과정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김영삼 자신과 몇몇 측근에 불과했다. 한 가지 웃긴 점은 김영삼 대통령의 명령을 하달받고 시행할 것을 공지한 사람이 바로 김영삼에 의해 잘리는 김진영 육군참모총장이었다. 이 공지를 요약하자면 "군 내 사조직을 해체하라"였는데 김진영의 출신이 출신이다 보니 이를 들은 하나회 구성원들은 그 대상을 하나회가 아닌 학군장교 즉 ROTC 그룹으로 여겼다.


(중략)




간단하게 말해서, 하나회 = 한국 고위직을 지들끼리 지지고볶고 먹고 했던 군인들 사조직. (전두환, 노태우의 뿌리)

그걸 빵삼이는 급작스럽게 해체시킴. (너네들 직위 뿌셔뿌셔. 니들 다 껒여ㅋ)

지들끼리 반발하고 대비책을 꾸릴 틈을 안줌 


 



하지만 그는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대한민국  정치적 병폐의 뿌리 - 3당합당을 하게되오. 

아이엠에프도 터뜨리게 되오. 

정치적 능력도 이승만 >>>> 김구선생이라는 발언도 하게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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