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로버트할리가 연애시절 경찰서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로버트할리(하일)가 "시내버스 타면 모두가 날 쳐다볼 정도였다"고 과거 보수적이었던 한국사회를 언급했다.
로버트할리는 "옛날에는 한국이 아주 보수적인 사회였다. 와이프와 데이트 했을 때 굉장히 조심했다. 스킨십 많이 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잠깐 손을 잡았는데 한 학생이 자기 친구랑 '저거 봐라. 술집여자'라고 했다. 그 학생이 우리 와이프 얼마나 무서운지 몰랐다. 아내가 파출소까지 끌고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분이 처녀때부터 굉장히 세셨다"고 말하자 로버트할리는 "원래 나랑 데이트했을 때 달랐다. 그래서 얼굴이 두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세바퀴' 캡처)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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