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발전소도 멈췄다.."최악의 피해" 고통
SBS|입력 15.06.12. 17:39 (수정 15.06.12. 17:39)
<앵커>
가뭄이 극심한 단양에서는 강물을 이용한 수력발전소가 발전을 중단했습니다. 소백산 자락의 깊은 계곡까지 물이 말라 상인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남한강 상류를 가로질러 놓인 소수력발전소가 발전을 멈췄습니다.
낙차를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기에는 상류에서 유입되는 물의 양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 발전소에서는 설치된 6개의 발전기에서 하루 최대 5만1천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운전 중인 발전기는 단 1대.
그나마 4시간 물을 채우고 다시 4시간 방류발전을 반복합니다.
연중 발전량이 가장 적은 겨울철보다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엄태건/단양소수력발전소 주임 : 십몇 년 만에 가뭄이 처음이고, 그로 인해 발전을 못한 적도…이런 날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사계절 맑은 물이 넘쳐흐르던 소백산 자락의 남천계곡은 평소 30% 수준으로 말라버렸습니다.
물이 사라진 계곡에는 자갈과 바위가 흉하게 드러나고 인근에 야영장과 민박업소는 텅 비었습니다.
2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최악의 가뭄에 상인들은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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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061216321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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