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EN /DailyMail
부모의 강요로 결혼하게 된 남자가 신부 얼굴을 처음 본 후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결혼식장에서 처음 맞닥뜨린 신부의 얼굴에 화가 나 근처 강에 몸을 던진 신랑 강 후(Kang Hu,33)의 사연을 소개했다.
중국 후베이성(Hubei) 스옌(Shiyan) 시(市)에 거주하는 강 후는 부모의 요구로 뜻하지 않은 '중매결혼'을 하게 됐다.
매우 화가 났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린 강 후는 미래의 아내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채 결혼식장에 들어갔다.
그러나 식장에 들어선 순간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하고 말았다. 신부의 얼굴이 너무도 못생겼던 것이다.
강 후는 신부에게 가까스로 다가가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는 인근의 강 속으로 몸을 던졌다.
![인사이트](http://www.insight.co.kr/thumImage.php?width=600&image=http://www.insight.co.kr/upload/2015/03/28/ART150328113914.jpg)
다행히 그는 경찰에게 구조돼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살을 시도한 남성이 계속해서 '죽고싶다'고 중얼거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강 후의 극단적인 행동에 신부 나 성(Na Sung,30)을 비롯한 모든 하객들은 당황했고, 신부의 부모는 "예의 없는 행동이다"며 분노했다.
강 후의 친구들은 "강 후가 눈이 높은 친구가 아니다. 결혼을 감행하기엔 신부가 너무 못생겨서 불쌍할 정도였다"며 신랑의 입장을 옹호했다.
한편, 여러 외신을 통해 소개된 강 후의 웃픈 사연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http://www.insight.co.kr/thumImage.php?width=600&image=http://www.insight.co.kr/upload/2015/03/28/ART150328113922.jpg)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옐로우리본 원글보기
메모 :
'ㄴ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CNN 선정 세계에서 음식이 가장 맛있는 나라 1~10위 (0) | 2015.03.29 |
---|---|
[스크랩] 친구 명품가방이 탐나 짝퉁과 슬쩍 바꿔치기한 20대 여성 검거 (0) | 2015.03.29 |
[스크랩]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나이차 많이 났던 커플들 (0) | 2015.03.27 |
스웨덴, 다음달부터 성(性)중립 대명사 'hen' 사용 (0) | 2015.03.27 |
네이버, 동영상광고 시장 두고 유튜브와 맞붙는다 (0) | 201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