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50324134410139
태진아가 3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극장 미르에서 억대도박설 보도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억대도박설 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태진아 측은 "최근 시사저널USA 보도로 불거진 도박설과 관련해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마련한다.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만큼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는 확실한 정황증거를 공개해 진실을 밝히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서, 오랜 시간 가요계에 몸담은 선배로서 이같이 연예인을 약점삼은 악의적인 행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기자회견에서 모든 것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억대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USA 측이 보도여부를 두고 25만달러를 요구, 협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이날 공개될 예정인 녹취록 등 증거가 이번 사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여지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미국 LA에서 억대 도박을 즐겼다는 보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태진아 측은 몇차례 카지노를 간 것은 사실이지만 금액이 적었으며 억대도박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태진아 측, 시사저널USA 대표 금품요구 녹취록 공개 (공식 기자회견)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50324132612369
태진아는 24일 오후 1시 서울시 용산구청에서 진행된 '도박설 관련 진실 규명 기자회견'에서 변호인과 함께 등장, "먼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저는 절대로 억대 도박을 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진아 측은 시사저널 USA 심 모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는 심 모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이 "태진아 씨가 변장을 하고 도박장을 찾았고 억대 도박을 한 거로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만불만 해주면 행사하고 협찬, 광고로 하면 될 거 같다. 어자피 아이돌그룹도 최근에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투자 명목으로 하면 되지 않냐"며 "이거는 믿고 얘기하는 것이고 극비리에 진행되면 좋겠다"는 내용이 등장, 파문이 예상된다.
태진아는 이와 관련, "이게 당시 내 모습"이라며 변장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해당 사진은 태진아가 검은 모자에 검은색 정장 스타일로 현지 카지노 운영자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이어 태진아는 "이 녹취록을 또 들으니 화가 치민다. 밀폐된 공간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는둥…2탄에선 또 100억대라고 쓸 거 아니냐"며 "공개한 셀카는 카지노 총지배인과 찍은 것이다. 곧 전화연결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사저널 USA라는 매체는 최근 태진아가 LA에서 억대 바카라 게임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태진아는 즉각 반발하며 "'억대 도박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터무니없는 소설"이라며 "행복했던 가족 여행이 지옥 같은 순간이 됐다. 진실을 규명하고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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