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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말 ‘깜돌이’, 마사회서 건강 되찾아 새로운 시작
마사회에서 보호하고 있던 경주 꽃마차 학대 말 ‘깜돌이’, ‘삼돌이’ 한껏 밝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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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학대말 깜돌이 마사회서 건강 되찾아 |
[경주=글로벌뉴스통신]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에서 보호하고 있던 학대받은 말 ‘깜돌이’가 건강을 되찾고 새 주인을 만나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내게 됐다.
최초 발견 이후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구조된 ‘깜돌이’와 ‘삼돌이’는 말 전문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도움으로 전문적인 진찰을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충격적인 영상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된 두 말이기에 시민단체로 입양의사를 밝힌 곳도 많았다. 그 중 시민단체와 한국마사회의 공동실사를 거쳐 남양주의 한 승마장으로 입양처가 정해졌다. 지난 2월 24일(화) 경주 꽃마차의 말을 학대하는 장면이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한 사건이었지만, 결말이 아름다운 스토리가 됐다.
출처- http://www.fromcare.org/info/notice.htm?code=notice&bbs_id=47170&page=1&md=read
과천 마사회에서 임시보호되고 있던 깜돌이와 삼돌이에게 좋은 입양자가 나타났습니다.
3월 3일 오늘! 활동가들은 입양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급하게 마사회로 향했습니다.
트럭에 탄 깜돌이와 삼돌이! 오후 2시 두 아이를 태운 트럭은 입양지로 향했습니다.
깜돌이가 방에 도착한 모습입니다!
입양자분은 여러 마리의 말과 염소 등을 반려동물로 키우고 계시고 유기견과 유기묘도
거두어 주신 좋은 분입니다. 단, 아이들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언론에서 취재하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하여 어쩔 수 없이 비공개로 이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이들이 안정을 찾은 후 공개하기로 하였으니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깜돌이와 삼돌이는 이후 일주일간 자신의 방에서 충분히 먹고 쉰 후
조금씩 운동도 하게 됩니다.
당근을 아삭아삭 맛있게 먹고 있는 깜돌이!
깜돌이와 삼돌이는 며칠 만에 봤는데도 금방 표정도 밝아져 있었습니다.
고된 노동으로부터 해방된 깜돌이와 삼돌이를 응원해주세요!
말의 관리비용은 마방 운영 등 기초운영비를 제외하고
사료비(건초, 야채 등)만 마리 당 70만원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당분간 수의사 치료도 필요하고 마방도 새롭게 고쳐야 합니다.
어렵게 자리를 내어주셔서 협회에서 당분간
사료공급과 치료 등을 도와드리기로 했습니다.
2월 26일 깜돌이 모금이 시작된 이후 2,811,000원이 들어왔고
해피빈을 통해서도 1,916,3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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