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토토가'에 감사, 공연에 40대 늘어 '할인으로 보답'

가수 김장훈이 '토토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장훈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MBC'무한도전-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의 인기 여파로 콘서트에 40대 관객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40대 관객이 늘어 공연이 조기매진될듯 하다'며 ''토토가'가 40대의 가슴에 불을 지피며 공연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만든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40대 관객의 비율이 15%나 상승했다'며 '70%를 차지 했던 2·30대는 줄었으나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감사의 마음을 콘서트 티켓 가격 할인으로 보답했다. '어려운 서민 경제 때문에 '죽다시피'한 공연계에 '토토가'가 불을 지폈으니 공연 티켓 가격을 낮춰 '문화즐김이'인구를 늘리는것이 더욱 중요한 때라는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토토가'에 출연하지 않고도 수혜를 얻었다며 '시즌 2를 기대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장훈은 2월 26~28일, 3월 1일, 3월 5~8일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국가대표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41&aid=000231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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