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40630071706426
취재진 앞에 선 구자철은 "우리는 부여받은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최선을 다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해 굉장히 안타깝다"는 주장으로서의 총평을 내놨다.그는 세계 최고의 축구 제전인 월드컵의 압박감과 중압감은 너무 컸으나 선수들은 이를 견디기에 너무 어렸다고 했다.
그는 "막상 경기장 안에서 원하는 플레이를 펼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험이라는 소중한 것을 얻었지만 상당히 아쉽다"고 힘없이 말했다.
젊은 선수들이 월드컵 경험을 쌓았다는 것은 한국 축구가 이번 대회에서 얻은 거의 유일한 성과로 꼽힌다.
그러나 구자철은 "이 선수들이 이번 경험을 했다고 해서 4년 뒤에 러시아 월드컵에서 꼭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 경험을 바탕으로 4년 뒤에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목소리에서 열정이나 투지가 느껴지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었다.
구자철은 "알제리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원하는 승점을 얻었어야 하는데 굉장히 아쉽다. 이미 경기는 끝났다"는 말을 남기고 종종걸음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에 반면 일본대표팀 하세베 마코토도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겼는데....
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40630155407632
뉴스 본문
하세베의 처절한 반성 "죄송하다. 책임을 느낀다"
[일간스포츠 콘텐트]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하세베 마코토가 팬들에 사과문을 올렸다.
하세베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브라질월드컵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로 끝났다"고 글을 써내려 갔다.
그는 "우선, 일본대표팀을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면서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하세베는 냉정하게 일본 축구의 현실을 얘기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축구는 세계의 문화라고 다시 느꼈습니다. 그 중에 강호로 불리는 나라는 100년,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축구가 하나의 문화로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J리그가 시작한 지 아직 20년 정도며 축구가 문화로 뿌리내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선수가 높은 의식을 가지고 성장해야 하는 것이 전제이지만 월드컵이나 축구대표팀 경기뿐만 아니라 팬들이 일본 축구 전체에 관심을 갖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 결과는 앞으로의 일본 축구에 큰 분기점일 될 것입니다"고 했다.
하세베는 "콜롬비아전이 끝난 뒤 몇 년 동안 흘리지 않던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서른 살이나 돼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부끄럽기 때문에 어떻게든 견디려 했지만 무리였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내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게 될 정도로 열정을 다한 것이라 느꼈습니다. 이런 생각은 인생에서 많이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런 마음을 갖게 해 준 축구, 일본 대표팀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축구 인생을 걸어가겠습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일본은 브라질월드컵 4강을 목표로 세웠으나 1무2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하세베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브라질월드컵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결과로 끝났다"고 글을 써내려 갔다.
그는 "우선, 일본대표팀을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면서 "주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하세베는 냉정하게 일본 축구의 현실을 얘기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축구는 세계의 문화라고 다시 느꼈습니다. 그 중에 강호로 불리는 나라는 100년,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축구가 하나의 문화로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J리그가 시작한 지 아직 20년 정도며 축구가 문화로 뿌리내렸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선수가 높은 의식을 가지고 성장해야 하는 것이 전제이지만 월드컵이나 축구대표팀 경기뿐만 아니라 팬들이 일본 축구 전체에 관심을 갖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 결과는 앞으로의 일본 축구에 큰 분기점일 될 것입니다"고 했다.
하세베는 "콜롬비아전이 끝난 뒤 몇 년 동안 흘리지 않던 눈물이 저절로 흘렀다. 서른 살이나 돼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부끄럽기 때문에 어떻게든 견디려 했지만 무리였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내 감정을 컨트롤할 수 없게 될 정도로 열정을 다한 것이라 느꼈습니다. 이런 생각은 인생에서 많이 느낄 수 없습니다. 그런 마음을 갖게 해 준 축구, 일본 대표팀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축구 인생을 걸어가겠습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일본은 브라질월드컵 4강을 목표로 세웠으나 1무2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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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예전에 오글오글 시절부터 느꼈지만 인터뷰 참 못하오. 횡설수설
잘할때야 귀엽게 보겠지만 지금 상황이 경험타령할때요?
그냥 손흥민처럼 16강탈락은 준비한만큼 나온 결과이다 이렇게 깔끔하게 얘기하면 끝날일을
경험성애자도 아니고...
출처 : 쌍화차 코코아
글쓴이 : 오늘하루도수고했다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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