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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국 교육감선거 판세는? 서울 고승덕 하락, 조희연 상승

음바페여친 2014. 5. 31. 00:42

 



 

전국 교육감선거 판세는? 서울 고승덕 하락, 조희연 상승

오마이뉴스 | 입력 2014.05.30 14:43 | 수정 2014.05.30 17:35

 

 

[오마이뉴스 선대식,고정미 기자]

전국 시도교육감선거는 진보단일후보와 난립한 보수후보의 대결로 압축된다. 17개 시도 중 15곳에서 진보단일후보가 나섰다. 복수의 진보 성향 후보가 출마한 대전과 진보성향 후보가 나서지 않은 경북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단일화가 이뤄졌다.

반면,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는 곳곳에서 차질을 빚었다. 보수단체들이 모인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가 일부 후보를 보수단일후보로 추대했지만, 나머지 보수 성향의 후보들의 반발을 샀다. 수도권에서는 문용린(서울)·조전혁(경기)·이본수(인천) 후보가 일부 단체의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됐지만, 다른 보수 후보들로 인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보수 후보의 난립은 진보단일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후보 5명이 난립했다. 진보단일후보인 이재정 후보가 보수 후보의 난립 속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근소하게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부산에서는 진보단일후보인 김석준 후보가 보수 성향의 현직 교육감 출신인 임혜경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진보단일후보의 위력이 약한 곳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이다. 조희연 후보의 지지율은 보수 성향의 문용린·고승덕 후보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를 6일 앞두고 조희연 후보의 추격세가 탄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여론조사가 공개되면서, 선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영남·호남·강원에서는 현직 교육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직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는 충청과 제주는 치열한 접전 양상이다.

 

▲ 서울시교육감 후보 첫 합동 TV토론회고승덕, 문용린, 이상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사진 왼쪽부터)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서울시교육감 후보 첫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취재기자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40530144304991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울트라마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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