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농약급식 박원순, 즉각 사퇴해야"
단체, 학교 급식 납품 식품업체 관련비리 해명 요구
전날 서울시장 토론회, 정-박 '친환경 무상급식' 설전
![](http://image.news1.kr/system/photos/2014/5/27/874809/article.jpg)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연합)은 2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세로 농약급식 한 박원순 시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시 농약검출 급식 의혹을 규탄하며 "박 후보는 정치인에 앞서 자식을 키운 부모 입장에서 진실을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은 "서울시는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식품들을 샘플림 검사하고 있을 뿐"이라며 "농약이 검출된 식품을 전량 폐기했다는 주장은 무슨 근거로 말하는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이 전날 서울시장 TV 토론회에서 '농약이 검출된 식품을 전량 폐기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농약이 검출된 부적정 업체의 농산물 재료가 무려 4톤이나 학교에 납품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비판했다.
연합은 서울시가 무상급식 협력업체 선정과정에서 경쟁체제가 아닌 서울시의 조건에 맞는 업체만을 선택해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는 점도 문제를 제기했다.
또 "배송업체 중 학교장과 이사장에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부적정 업체가 있었다"며 "이들 업체는 처벌받지도 않고 상호와 대표 이름만 바꾸어 재선정됐다"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연합은 박 시장의 가면을 쓴 사람이 농약을 살포하는 분무기를 메고 '박원순표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위장한 농약급식'이라고 써 있는 학생들 식판에 농약(음료수로 대체)을 뿌리는 퍼모먼스를 했다.
전날 열린 서울시장 토론회에서 박 후보와 정몽준 후보는 '농약급식 논란'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정 후보는 "박 후보가 자랑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나왔고 가격도 비싸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경우 어떤 경우에도 농약급식을 공급하거나 식탁에 올라간 적이 없다"며 "서울시 산하에 있는 친환경 지원센터에서 미리 농약 잔류량에 대해 검사해 농약이 검출되면 전량 폐기했다"고 반박했다.
http://news1.kr/articles/169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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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에 책임을 져야하는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놔두고 누구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건지
정말 웃긴건 몽새가 팀킬을 하는 상황인데도
몽새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어버이 연합같은이들이 있다는거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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