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면 불안감과 신경질적인 성향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예나대, 카셀대 연구진은연구진은 18~30세 커플 245쌍을 상대로 신경질과 관계 만족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상대로 9개월 동안 세 차례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원래 신경질적인 사람은 어떤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거나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면이 있었으나, 사랑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이 같은 경향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틴 핀 예나대 박사는 "신경질적인 사람은 다소 걱정이 많고 불안정하며 쉽게 성을 낸다. 또 자존감이 낮고 삶에 만족 못하는 등 우울증 증세가 있다"며 "하지만 그들이 사랑을 하면 더 안정적이 되고 성격도 차분해지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프란츠 네이어 박사는 "물론 사람마다 반응에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오래 만나는 관계가 단기간 커플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반적으로 우리는 '사랑에 빠지는 젊은이들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는 성격지(Journal of Personality) 최신호에 실렸다.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40513093521788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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