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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0년째 설치중인 크리스마스 트리의 사연
음바페여친
2014. 12. 29. 12:01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41228040405243
美 시민, 크리스마스트리 40년째 간직
미국 위스콘신주(州)에 거주하는 한 남자가 40년째 소나무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간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위스콘신주 워소에 거주하는 닐 올슨(89)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 것은 아들 2명이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1974년으로 아들 6명 모두가 자신의 집에 모일 때까지 크리스마스트리를 치우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
올슨의 장남은 베트남전에서 부상을 당해 장애를 안게 됐으며 이로 인해 크리스마스 때 워싱턴주에서 위스콘신주까지 이동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 이 같은 사정으로 올슨이 모든 가족이 모일 때를 위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처음에 설치했을 때의 장식물과 반짝이 조명을 그대로 간직하게 됐다.
↑ 【서울=뉴시스】미국 위스콘신주(州)에 거주하는 닐 올슨(89)이 40년째 설치 중인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서있다.(사진출처: 야후뉴스)
이어 "이제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하나의 가족이나 다름없다"고 덧붙였다. 올슨은 "큰 아들이 집으로 올 수 있는 날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 날이 오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거실에서 치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복세먹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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