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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질범 김상훈, 과거 지적장애 친딸 성폭행…`친권박탈`

음바페여친 2015. 1. 17. 17:38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88

 

안산 인질범 피의자 김상훈 씨(46)가 2명을 살해하고도 반성하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성폭행 등 과거 행적들이 속속히 드러나고 있다.

김씨는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경찰이)요구 조건을 들어주는 것이 없어 장난 당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인질범 김 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둘째 딸 사망은 경찰의 책임이 크다”라며 “나도 피해자다. 애들 엄마에게 수십 차례 이런 얘기(인질극)를 했다. 그런데 애들 엄마가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태도 논란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이 드러났다. 지적장애를 가진 친딸을 성폭행한 뒤 친권을 박탈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대구시 북구 산격동 자신의 집에서 당시 8살이던 딸을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 사건은 2013년 딸이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은 후 특수학급 담당 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말해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또 김씨에 대해 친권상실선고를 청구했고 친권을 박탈했다.

한편 김씨는 이번 인질극 당시, 인질로 잡은 큰 딸이 있는 자리에서 작은 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뒤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난닥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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