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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실종 김 군 행적 IS 포섭·가입 절차와 일치
음바페여친
2015. 1. 22. 01:16
터키 여행 중 실종된 김모(18) 군의 행적이 속속 확인되면서 그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20일 한국과 터키 경찰의 수사에 따르면 김 군의 행적은 IS가 '외국 테러 전투원'(FTF)을 포섭해 가입시키는 절차와 일치한다. 김 군은 한국에서 IS와 관련된 인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IS 가입 의사를 밝혔고, 시리아 접경도시인 킬리스에서 지난 10일 접촉선을 만나 차량을 타고 시리아 국경으로 이동했다.
터키 경찰이 킬리스의 감시카메라들을 조사한 결과 김 군은 투숙한 호텔 바로 건너편에서 남성과 만나 함께 승합차를 타고 시리아 국경 근처로 이동해 하차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김 군이 한국에서 IS 조직원과 비밀 메신저 앱인 '슈어스팟'을 통해 사전에 접선 일시와 장소를 약속했음을 보여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이 터키에서 개설된 트위터 계정 사용자와 트위터로 대화를 나누다 터키인이 슈어스팟으로 대화하자고 제안한 이후 수차례 슈어스팟을 이용해 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군의 이런 행적 역시 IS가 외국인을 포섭해 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이 트위터에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20일 한국과 터키 경찰의 수사에 따르면 김 군의 행적은 IS가 '외국 테러 전투원'(FTF)을 포섭해 가입시키는 절차와 일치한다. 김 군은 한국에서 IS와 관련된 인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IS 가입 의사를 밝혔고, 시리아 접경도시인 킬리스에서 지난 10일 접촉선을 만나 차량을 타고 시리아 국경으로 이동했다.
터키 경찰이 킬리스의 감시카메라들을 조사한 결과 김 군은 투숙한 호텔 바로 건너편에서 남성과 만나 함께 승합차를 타고 시리아 국경 근처로 이동해 하차한 것이 확인됐다.
이는 김 군이 한국에서 IS 조직원과 비밀 메신저 앱인 '슈어스팟'을 통해 사전에 접선 일시와 장소를 약속했음을 보여준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이 터키에서 개설된 트위터 계정 사용자와 트위터로 대화를 나누다 터키인이 슈어스팟으로 대화하자고 제안한 이후 수차례 슈어스팟을 이용해 대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군의 이런 행적 역시 IS가 외국인을 포섭해 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또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김 군이 트위터에 "어떻게 ISIS(IS의 전 명칭, 이라크 시리아 이슬람 국가)에 합류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 나는 ISIS에 합류하고 싶다" "나는 페미니스트를 증오한다. 그래서 나는 ISIS를 좋아한다"는 등의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http://www.kookje.co.kr/mobile/view.asp?gbn=v&code=0400&key=20150121.2200219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