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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2살 아기가 쏜 총에 엄마 사망
음바페여친
2015. 1. 2. 23:10
▲ 2살배기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아기 엄마 베로니카 러틀리지(28) ⓒThe Independent 기사(http://www.independent.co.uk/news/world/americas/toddler-accidentally-shoots-woman-in-idaho-walmart-9950847.html)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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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베로니카 러틀리지(28)는 미국 아이다호 주 하이든 지역의 월마트 매장에서 아들과 세 조카딸들을 데리고 쇼핑 중이었다. 쇼핑카트 안에 타고 있던 2살짜리 아들은 엄마의 핸드백 지퍼를 열고 소형 칼리버 권총을 꺼내 카트 옆에 서 있던 엄마를 쐈다.
이날 현지 경찰은 뉴욕타임스를 통해 사고 경위를 밝혔다. 경찰은"아기가 엄마 가방에서 총을 발견하고 바로 옆에 선 엄마를 향해 한 발 쐈고, 그녀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아기는 아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망한 여성은 아이다호 주 타 지역에 살지만, 친지들이 사는 하이든 지역을 방문했다가 참사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한 여성의 시아버지 테리 러틀리지는 아들 부부가 평소 사격을 즐겼으며, 권총 비밀 휴대 면허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망 여성의 핸드백엔 총기를 넣을 수 있는 비밀 지퍼칸이 달려 있다. 총기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게 고안된 이 특수 핸드백은 사망 여성이 남편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http://www.womennews.co.kr/news/79365#.VKYLYNKsV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