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4 이상적 배우자의 조건

▲이상적 배우자 연령 응답자 본인을 기준으로 남성은 '3~4세 연하(30.2%)', 여성은 '3~4세 연상(25.8%)'의 배우자를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나이차가 상관없다(24.9%)'는 의견이, 여성은 '1~2세 연상(20.3%)'이란 답변이 많았다. 연령이 '전혀 상관없다'고 답한 남녀는 전체 10명 중 2명(22.1%)으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이상적 배우자 직업 미혼남녀가 희망하는 배우자의 직업 1위는 '공무원·공사(남 13.3%, 여 11.3%)'가 차지했다. '공무원·공사'를 택한 비율이 전년대비 남성은 1.5%p 상승하고, 여성은 2.3%p 감소했지만 안정적인 직종에 대한 선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 이어 남성은 '일반사무직(12.3%)', '교사(11.9%)', '금융직(7.0%)', '약사(6.4%)'인 이성을 선호했으며, 여성은 '일반사무직(10.3%)', '금융직(7.9%)', '교사(6.5%)', '연구원(6.3%)' 순으로 이상적 배우자의 직업을 꼽았다. ▲이상적 배우자 연소득 이상적 배우자의 평균 연소득은 남편이 '4927만원', 아내가 '3843만원'으로 나타났다. 2013년 조사결과(남편 5083만원, 아내 3911만원)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여성은 이상적인 남편의 연소득으로 '4000만~5000만원 미만(22.5%)', '3000만~4000만원 미만(20.3%)'을 선호했다. 남성은 아내의 연소득이 '중요하지 않다(44.0%)'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00만~4000만원 미만(17.0%)'을 선호했다. 배우자의 소득에 대해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적 배우자 자산규모 이상적인 남편의 평균 자산규모는 '2억6588만원', 아내는 '1억7192만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조사결과인 남편 '2억 4,613만원', 아내 '1억5583만원'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결과다. 남녀 공히 배우자의 자산규모가 '중요하지 않다(남 53.3%, 여 36.3%)'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다음으로 남성은 자산이 '5000만~7000만원 미만(9.3%)'인 이성을, 여성은 '1억5000만~2억원 미만(11.2%)'인 이성을 선호했다. ▲이상적 배우자 학력 이상적인 배우자의 학력에 대해 남성은 '중요하지 않다(41.8%)'는 응답이, 여성은 '4년제 대졸(48.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 볼 때 남성의 25~29세 그룹은 '4년제 대졸'을 가장 선호했으나, 30세 이상부터는 과반수가 이성의 학력을 중시하지 않았다. 여성은 응답자의 전 연령대(25~29세, 30~34세, 35~39세)에서 '4년제 대졸'을 선호했다. ▲이상적 배우자 신장 여성이 바라는 남편의 평균 신장은 약 '175.4cm'이며, 남성이 바라는 아내의 평균 신장은 약 '164.6cm'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배우자의 신장으로 남성은 키 '160~165cm미만(33.1%)'의 여성을 가장 선호했으며, 여성은 키 '175~180cm미만(32.3%)'의 남성을 선호했다. 신장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남성은 30.8%, 여성은 17.8%였다. ▲배우자 선택 시 고려사항 가장 중요한 배우자 선택 기준은 성별에 상관없이 '성격(남 35.5%, 여 37.3%)'을 꼽았다. 성격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0년 연속 결혼 조건 1순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남성은 여성의 '외모(17.2%)', '가치관(8.5%)', '직업(6.9%)', '가정환경(6.3%)'을,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14.0%)', '외모(9.3%)', '가정환경(8.9%)', '가치관(8.1%)'을 우선 고려했다. 성격을 제외하면 남성은 외모와 가치관을, 여성은 경제력과 외모를 중시하는 게 특징이다. ▲결혼적령기와 결혼계획 응답자 본인을 기준으로 결혼적령기를 묻자 남성은 '32~33세(26.8%)', 여성은 '30~31세(23.7%)'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결혼에 적합한 나이가 따로 없다'는 답변은 전체 중 17.2%(남 15.8%, 여 18.7%)를 차지했다. 앞으로의 결혼계획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고 말한 남녀(남 39.3%, 여 37.3%)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남성은 '36~37세(11.2%)', 여성은 '30~31세(10.8%)'의 연령을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