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 여성들 90%, 대중교통 이용시 “어려움 처했을 때 도움 못받을 것”
- Bloomberg News
세계 16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의 대중교통 이용이 얼마나 안전한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은 보다 안전한 도시 축에 속했지만 버스나 전철에서 여성이 어려움에 처할 경우 다른 승객들로부터 도움을 받기는 어려운 곳으로 나타났다.
톰슨로이터 재단은 여성의 대중교통 이용 안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서울은 16개 대도시 중 5위에 올랐다. 가장 안전한 도시는 뉴욕으로 나타났고,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가 가장 위험한 도시로 꼽혔다.
그러나 서울은 어려움에 처한 여성이 다른 승객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가장 낮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성 10명 중 9명은 도움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대중교통 여성 안전도’(최하위부터)
1. 보고타(콜롬비아)
2. 멕시코시티
3. 리마(페루)
4. 델리(인도)
5. 자카르타(인도네시아)
6.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7.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8. 방콕
9. 모스크바(러시아)
10. 마닐라(필리핀)
11. 파리
12. 서울
13. 런던
14. 베이징
15. 도쿄
16. 뉴욕
기사출처 : http://kr.wsj.com/posts/2014/10/30/%ec%84%9c%ec%9a%b8-%ec%97%ac%ec%84%b1%eb%93%a4-90-%eb%8c%80%ec%a4%91%ea%b5%90%ed%86%b5-%ec%9d%b4%ec%9a%a9%ec%8b%9c-%ec%96%b4%eb%a0%a4%ec%9b%80-%ec%b2%98%ed%96%88%ec%9d%84-%eb%95%8c-%eb%8f%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