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7&aid=0002453400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객을 남겨둔 채 탈출한 선장 이모(69)씨의 10년 전 인터뷰가 주목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이 말과 행동이 다른 그의 언행에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세월호 선장 이 씨는 지난 200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탄 배가 원목선이었는데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역에서 배가 뒤집혀 일본 자위대가 헬리콥터를 이용해 구출해 줬다"며 "그때 만일 구출되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명절 등 특별한 날을 가족들과 보낸 적이 없다고 설명한 뒤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여객선으로 실어 나르며 내가 누리지 못하는 행복한 시간을 그들은 가족들과 누릴 수 있게 하는데 위안을 얻는다"며 "오늘도, 내일도 나는 배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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