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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1월21일 발표한 다문화 인구통태 통계]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다문화혼인 건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서도 외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의 결혼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2년 다문화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다문화혼인은 지난해 모두 2만9224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4.8% 줄어든 수치다.
전체 혼인에서 다문화혼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9%로 지난해 9.3%보다 0.4%p 감소했다.
다문화 혼인 건수는 지난 2010년 3만5098건에서 2011년 3만695건으로 지난해 2만9224건 등 감소세가 뚜렷하다.
유형별로 보면 한국인 남자와 외국인 여자의 혼인 건수는 감소했고 반면 외국인 남자와 한국인 여자의 혼인 건수는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혼인 남자 중 73.7%(2만1536명)가 한국인이었고 26.3%(7688명)가 외국인이었다.
다문화혼인에서 외국인 신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2.7%에서 2011년 24.4%, 지난해 26.3%로 꾸준히 늘고 있다.
다문화혼인의 신랑 국적을 따져보면 중국(9.2%), 미국(5.5%), 일본(5.4%)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캐나다(1.7%), 호주(0.8%), 영국(0.7%)로 나타났다.
일본이 전년대비 0.2%p 감소한 반면 미국 국적자가 0.1%p 늘어 2011년 2위를 차지했던 일본이 3위로 내려왔다. 캐나타, 호주, 영국 국적 남자도 201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외국인 신부 비중은 2010년 74.9%에서 2011년 72.5%, 지난해 70.6%로 감소하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29.9%), 베트남(23.2%), 필리핀(7.8%), 일본(4.5%), 미국(2.0%) 순이었다.
또 이번 조사에서는 다문화 혼인은 줄고 있지만 다문화 출생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2만2908명으로 전년(2만2014명)보다 894명(4.1%)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 대비 다문화 출생아의 비중은 4.7%로 전년과 같았다.
다문화 이혼의 경우는 1만3701건으로 전년(1만4450건)보다 749건(5.2%) 감소했다. 전체 이혼에서 다문화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도 12%로 전년(12.6%)보다 0.6%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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