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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치킨] "어디서 시켜?" 고민 끝! `9대 치킨` 비교·분석

음바페여친 2015. 4. 1. 02:30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32614251581375&outlink=1


(전문 링크)




머니투데이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브랜드 10개를 대상으로 생고기 중량과 튀김 기름, 열량 등 특징을 비교했다. 후라이드 치킨이 기준이며 굽네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을 판매하지 않아 구이 치킨을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브랜드는 리얼미터가 조사한 10대 브랜드 중 처갓집 양념통닭을 제외한 △교촌치킨 △BBQ △네네 치킨 △굽네 치킨 △페리카나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이하 호식이) △BHC 치킨 △멕시카나 △또래오래 등 9개 브랜드다. 처갓집 양념 통닭은 비교조사를 사양했다. 



◇후라이드 생닭 중량은 대부분 1kg… 튀기면 '작아지는' 치킨, 왜?

조사에 응한 9개 브랜드는 대부분 후라이드 치킨에 951~1050g 중량의 국내산 10호 닭을 사용했다. 다만 멕시카나는 특별히 큰 닭을 선호하는 경상도 지역에 한해 1051~1150g 중량의 11호 닭을 사용했다. 호식이는 851~950g 중량의 9호 닭을 쓰는데 "물량이 부족하면 10호닭을 쓰기도 한다"고 밝혔다. 

후라이드 치킨의 조리 후 중량은 생닭보다 200~300g 가벼운 700~800g 수준이다. 조리되면서 생닭에 포함된 수분과 지방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튀김옷이 붙지 않는 굽네치킨은 588g으로 가장 가벼웠다. 


◇'전용 기름' vs '신의 선물' 치킨들의 기름 전쟁… 가장 자주 갈아주는 곳은? 

교촌은 전용유를 개발해 사용한다. 교촌은 향이 강하지 않아 담백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BBQ는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올리브유 중 세계 최고 등급인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유를 쓴다. 

BHC는 일반 해바라기씨유보다 등급이 높은 올레산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한다. 호식이와 멕시카나는 유채꽃에서 뽑아낸 카놀라유를, 또래오래와 페리카나는 해바라기유와 카놀라유 등이 혼합된 기름을 쓴다. 네네치킨의 기름은 순식물성 튀김유다.



◇순살 치킨, 정말 '순살'일까… 부위는 어디?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부위와 중량이 천차만별이다. 가장 푸짐한 순살 치킨을 내놓은 브랜드는 네네치킨으로, 1.4kg 중량의 엉치살과 가슴살 혼합육을 사용했다. 이는 속안심 550g이 들어가는 BBQ의 대표 순살 메뉴 '뉴욕속안심텐더'보다 약 3배 많은 양이다. BBQ는 "속안심은 한 마리에서 50g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양이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순살 치킨에 다리살만을 쓰는 브랜드는 굽네와 또래오래였으며, 중량은 각각 950g과 580g이었다. 다리살과 가슴살을 혼합하는 곳은 페리카나, 교촌, BHC치킨 등으로 중량은 각각 △페리카나 800~900g △교촌 630g △BHC 600g이다. 페리카나는 소비자 기호에 따라 다리살만을 사용하는 매장도 있다. 호식이는 순살 치킨을 '2마리 세트' 형태로만 판매하며, 가슴살 등을 포함한 정육 1kg를 사용한다. 

멕시카나는 9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순살 치킨에 수입산 닭고기를 같이 사용했다. 멕시카나는 국내산 다리살·가슴살·안심살 혼합육 800g을 제공하는 반면 브라질산 다리살 800~1000g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다.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각자의 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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