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sight.co.kr/view.php?ArtNo=14460
주름진 손으로 펭귄을 위해 스웨터를 만드는 노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에 사는 109세 알프레드(Alfred) 할아버지는 1930년대부터 뜨개질을 해왔다. 그의 뜨개질 경력은 벌써 80년이 넘었다.
그가 한땀 한땀 제작한 수많은 뜨개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멸종 위기에 처한 요정 펭귄(fairy penguin)들을 위한 '미니 니트'다.
지난 2013년, 호주 빅토리아(Victoria)주에 위치한 필립 아일랜드 펭귄 재단(Phillip Island Penguin Foundation)은 그에게 희귀종 펭귄에게 입힐 스웨터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차마 이를 거절할 수 없었던 알프레도는 침침한 눈으로 정성스레 펭귄의 니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알프레도가 손수 만든 니트를 입은 요정 펭귄들의 모습은 너무도 사랑스럽다.
슈퍼맨의 'S'대신 펭귄(penguin)의 'P'자가 새겨진 니트에서는 알프레도의 재치가 느껴진다.
알프레도는 현재 뜨개질하는 '최고령' 자원봉사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필립 아일랜드 펭귄 재단'은 기름 유출이나 동물의 습격 등으로 타격을 입은 펭귄들을 치료하고, 부모를 잃은 아기 펭귄들을 보살피는 등 펭귄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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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펭귄들도 너무 귀엽고 할아버지도 너무 맘이 좋으시쟈나~~~
문제있으면 알려주시긔!!!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l a n a _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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