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41222n37349
![]() 배우 유승호가 팬미팅에서 "호감을 느낀 여자 연예인이 없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12월21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전역 후 첫 팬미팅을 열었다. 유승호는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위해 질의응답 코너인 '응답하라 유승호'를 마련, 근황을 전했다. 이날 유승호는 군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 "군생활은 전부 다 기억난다. 군대에서 있었던 일들은 절대 못 잊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전역 후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에 대해서는 "그냥 나오는 것 자체가 좋았다"고 말했고 "전역 후 만난 연예인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군생활을 통해 변화된 점에 대해 "생각하는 게 많이 바뀌었다. 내가 하는 것들이 다 옳다고 이기적으로 생각하기도 했는데 군대 가보니까 그게 아니었다. 때로는 남의 말도 들어야하고 말을 하는 것보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게 중요하다는 것,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저 사람은 틀린 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승호는 군대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여자 연예인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다 보고 싶었다"고 답했으며 연예인 중 호감을 느꼈던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는 차기작 계획에 대해 "아직 로맨스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이 없고 혼자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어지럽고 약간 스릴러틱하고 나만의 생각을 담은 나만의 영화를 찍고 싶다"고 귀띔했다. 팬들에 대한 진심도 털어놨다. 유승호는 "팬이란 정말 소중한 존재다. 가끔 힘내라는 말만큼 위로가 되는 말이 없다. 무슨 일을 하든 제일 먼저 반응해주고 응원해줘 감사하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유승호는 "휴가 나와 어머니랑 영화 '테이큰'을 봤는데 리암 니슨이 나오면 무조건 보게 된다. 나오는 내내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생각하다 날 좋아해주는 분들이 계시니까 계속 연기를 할 수 있는 거고 날 좋아해주는 만큼 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고 싶다는 생각,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그 시간만큼 행복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해 3월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비밀리에 현역 입대한 이후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했다. 지난 12월4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기자 부대에서 전역 신고식을 갖고 제대했다. 유승호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차기작인 영화 '조선마술사'를 비롯한 향후 배우 유승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스타엠코리아 제공) |
승호쓰 그라췌!!!!!!말이라도 고맙초ㅑ!!!!!!!!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로즈벨벳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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