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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한항공 예약률 70%로 ‘뚝’

음바페여친 2014. 12. 14. 03:36

 



대한항공이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업 가치와 영업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겨울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예약률이 떨어졌으며 주가 흐름도 경쟁사 대비 하락하는 모습이 확연하다. 대한항공은 당장 올겨울 대목을 앞두고 예약률이 저조해 비상이 걸렸다.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가 항공사 겨울 성수기인데 지난 10일 기준 대한항공의 성수기 국제선 예약률은 70%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86.9%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서울지방항공청이 밝힌 겨울 성수기 실제 탑승률은 대한항공이 77.6%, 아시아나항공이 82.8%로 5%포인트 정도 차이였다. 하지만 땅콩 회항 사건 이후 올해 두 회사의 격차는 16%포인트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후폭풍은 주식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사건이 알려진 지난 8~12일 대한항공 주가는 9.3%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24.4% 급등했다. 특히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한 이후 개장된 12일 증시에선 아시아나항공이 2.2% 오른 반면, 대한항공은 2.8% 떨어져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지홍구 기자 /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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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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