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할머니의 월드컵 수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이용자 @ho_sonno_e_fame 님은 지난 1일 "스포츠광인 할머니께서 내가 새벽에 출퇴근할 때마다 월드컵 경기를 보고 계신다"며 "그 때마다 메모장을 들여다 보시기에 뭔가 싶어 훔쳐봤더니 경기 일정이 삐뚤빼뚤 적혀있었다"는 글과 함께 수첩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수첩에는 브라질 월드컵 대진표가 적혀있습니다. 또 8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옆에는 'O' 자 표시가 돼 있습니다.
사진 설명에 따르면 수첩 윗면의 이름들은 '잘 생긴 애들 명단'이라고 합니다.
할머니 수첩 속 '잘생긴 애들'은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 콜롬비아 공격수 로드리게스, 아르헨티나 공격수 메시입니다. 괄호 안 숫자 '10'은 선수들의 등번호입니다.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비공비공1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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