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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애완견, 화재 나자 일가족 깨워 대피시켜

음바페여친 2014. 6. 2. 01:35

수원 애완견, 화재 나자 일가족 깨워 대피시켜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빌라 화재 때 애완견이 일가족을 일깨워 큰 화를 모면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새벽 2시 41분쯤 빌라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실 등이 일부 타고 컴퓨터 1대가 전소됐다.
2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지만, 
김모(27)씨 등 일가족 3명은 연기를 조금만 마셔 생명엔 지장이 없었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애완견은 거실에 설치된 컴퓨터에서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자 방 안으로 들어가 짖어 잠들어 있던 김씨를 깨웠다고 한다. 이 덕분에 간발의 차로 화를 면할 수 있었다.